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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임실 오수면에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준공식

52억원 투입 4층 규모로 객실 25개 52명 동시 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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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심민 군수가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장들과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임실군

 대한민국 양궁의 중심지로 도약키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준공식이 최근 임실군 오수면 현지에서 열렸다.

지난 5일에 열린 준공식에는 심민 군수와 공공기관 및 사회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오수면 일원에 건립된 훈련센터는 국비와 도비 40억원, 군비 12억원 등 52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 공사를 시작해 최근 완료됐다.

지상 4층에 연면적 1217㎡인 이곳은 1층에 로비와 휴게 공간을, 4층까지는 장애인과 일반 객실 등 25실을 갖추고 52명의 선수가 체류할 수 있다.

국제양궁장은 박성현 선수의 그랜드슬램 기념을 위해 대지면적 7만3683㎡ 규모의 국제경기장으로, 주 경기장 2만 9400㎡, 경기 운영시설 2675㎡(3층) 등을 갖췄다.

이번 완공으로 향후 원활한 대회 운영과 체계적 국제와 전국대회 등을 유치하고 국내•외 선수단의 장기 훈련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예상된다.

군은 양궁장 사용 편의 증대를 위해 음향 시설과 안전 펜스, LED 전광판 및 옥상 방수 등 시설 보수 등으로 운영상 불편했던 사안들을 해소시켰다.

또 그동안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 시 숙박 및 편의시설 부족으로 선수 불편과 경기력 저하가 우려됐으나, 이번 준공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선수와 내방객을 위한 체육 인프라도 크게 확충, 국제적 양궁 메카로 도약하는 한편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민 군수는 “국제양궁장을 방문하는 훈련팀에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임실군이 양궁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자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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