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실현하는 시장 될 것”
민주당 재선 이상길 정읍시의원이 10일 2026년 정읍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이상길 의원은 기자회견을 갖고 “정읍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의원은 “정치는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송전탑과 화력발전소 문제로 시민의 건강과 재산이 위협 받을 때 주민들과 함께 대안을 찾아가려는 노력을 하고 각종 조례 제정, 국비와 도비 확보로 지역 현안 및 문제 현장을 해결해 결과로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읍시 행정이 굵직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소통없이 단행되고 의회와 협치가 부족하여 정책의 부재와 리더십 공백 속에 묶여 있다”며 “예산은 효능감 있게 사용하고 민생 경제가 정체되지 않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정읍시가 법원에 화력발전소 공사중지가처분 신청하여 기각된 것은 행정에서 신청 자체가 적절치 못한 것으로 방향을 잘못 잡은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과 정읍시민, 관련전문가와 함께 거버넌스형 정읍 대도약 원탁회의를 구성하여 대형 프로젝트 유치에 총력을 쏟고 버스공영제 추진, 유럽형 전원도시 조성, 첨단 의약 바이오 미래산업 육성, AI스마트 기반 농촌재생, 재생에너지 연계 정책 실현으로 기본소득 지급, 시민중심 소통행정 등을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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