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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책값 돌려주기’ 월 4만원→5만원 확대

지역서점 7곳·도서관 3곳 참여…상품권 환급
지난해 1241명 참여, 시민 만족도 93.5%

사진=남원시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시민 독서 참여 확대와 지역서점과의 상생을 위해 추진 중인 ‘2026년 책값 돌려주기 사업’의 지원 규모를 확대 운영한다. 1인당 월 지원 한도를 기존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했다.

시는 지원금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책을 구입하고, 일상 속 독서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독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시민이 남원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한 뒤, 구입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남원시공공도서관 3개소(어울림·시립·어린이청소년) 중 1곳에 구입 도서와 영수증을 제출하면, 1인당 월 2권 범위 내에서 최대 5만원까지 남원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다만 동일도서, 출판연도 10년 이상 경과 도서, 만화책, 문제집, 수험서, 대학교재(전문서적), 정기간행물, 해외도서, 전집류, 오·훼손 도서 등은 지원 제외된다.

올해 사업에는 어울림도서관, 시립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 3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남원현서점(도통동), 비니루없는점빵(쌍교동), 비본책방(노암동), 살롱드마고(도통동), 신성지서림(향교동), 진서점(하정동), 찬장과책장(산내면) 등 7개 지역서점이 참여한다.

이 사업은 앞선 2020년 시작 이후 이용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241명이 참여해 2160권 도서 반납으로 예산이 조기 소진됐고, 만족도 조사 결과 시민 만족도는 93.5%, 도서관 이용 만족도는 94.7%로 나타났다. 누적 참여 시민은 6617명, 반납 도서는 1만1824권이다.

시는 올해도 ‘SNS 공유 챌린지’ 등 시민 참여형 독서 캠페인을 병행 추진해 사업 홍보와 참여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책값 돌려주기 사업 확대를 통해 도서관과 지역서점 간 상생 협력이 강화되고, 시민들의 독서 접근성이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서점 활성화를 아우르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최동재 기자

최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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