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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교육지원청, '2024 고창 과학체험마당' 개최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승오)은 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날과 함께하는 ‘2024 고창 과학체험마당’을 오는 5월 4일 고창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과학으로 만드는 꿈채움 축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의미로 1부에는 모범어린이 표창과 기념공연으로 꾸며진 흥겨운 시간을 마련한다. 2부에서는 고창미래과학연구회(회장 이경철)와 고창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평소 학교 교육활동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융합과학, 에듀테크, 영재교육 프로그램, 방과후학교 및 고창영어체험학습센터의 다채로운 체험활동 등 38개 부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에코백을 제공하며, 2부 체험활동의 스탬프투어 미션을 완성한 학생들에게는 단계별 작은 선물이 준비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유승오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은 미래교육의 핵심이며 성장동력이고 곧 희망이다”며, “앞으로도 고창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6월에는 리더십 캠프로 제주도 한라산을 등정하며, 7월에는 학생들의 해외연수로 미국 하버드대·MIT공대·예일대·캐나다 등을 방문하는 등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에 필요한 다양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4.04.30 15:48

진안군, 무진장여객 농어촌버스 통합노선 분리 운행 돌입

그동안 진안·무주·장수 지역에서 통합 운영돼 오던 무진장여객 농어촌버스 노선이 오는 5월 1일부터 지자체별 단독 노선으로 분리된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무진장여객 농어촌버스는 진안·무주·장수 3개 군 지역에서 293개 노선, 38개 코스, 일일 1만 32031㎞의 거리를 통합 운행하면서 '장거리 경유에 따른 효율 저조'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농어촌버스 운행 초기인 1991년 이래로 노선 수가 포화 상태에 이르러 필요에 따른 경유지추가마저도 쉽지 않아 이용객들의 불편이 고조되고 있는 상태였다. 이것이 통합노선의 분리 배경으로 지목된다. 군 건설교통과 이자영 주무관에 따르면 진안, 무주, 장수 3개 군 교통행정 담당자들은 지난달 29일 분리 운행을 전격 확정,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노선분리 논의에 마침표를 찍었다. 분리논의는 그동안 여러 차례 있어 왔지만 장기간 표류상태를 면치 못했다. 노선이 분리됨에 따라 진안군은 운행의 독자성 확보에 따른 주민편익에 초점을 맞춰 운행노선을 조정하기로 했다. 관내 노선은 가능한 한 현행을 유지한다. 하지만 단독 운행에 따라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환승(무주나 장수 지역 이동 때)의 경우,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버스시간을 최대한 연계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진안읍을 비롯한 동향면, 안천면, 상전면 운행버스의 경유지 및 운행 시간이 일부 변경된다. 지자체 간 경계 지역인 동향면과 안천면에서는 각 면 소재지 버스승강장을 각각 장수군과 무주군으로 이동하기 위한 환승 거점으로 운영한다. 환승은 당일에만 무료 가능하다. 환승객은 직전탑승차량 기사에게 환승권을 요청해 환승차량 기사에게 제시해야 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노선 분리 후에도 버스요금은 성인 1000원, 학생 500원, 65세 이상에겐 무료다.

  • 진안
  • 국승호
  • 2024.04.30 15:48

장수군, 농어촌버스 장수‧진안‧무주 통합노선 분리 시행

장수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무진장여객㈜에서 운영하는 농어촌버스가 기존 장수‧진안‧무주를 통합 운행했던 노선을 각 지자체별로 분리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어촌버스는 3개 군 지역, 38개 코스로 통합 운행돼 지역 실정에 맞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주민들께 탄력적으로 제공하기 어려웠다. 그 결과 이용객들의 버스 이용 외면과 불편 사항이 많았으나 이번 노선분리시행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농어촌버스 운행 조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장수읍과 장계면 공용터미널을 두 축으로 8개의 노선으로 개편한다. 장수읍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1번, 장계면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2번으로 시작하는 노선번호를 부여해 이용객들이 버스 번호만 보고 해당 버스의 운행지역을 알 수 있게 한다. 또 노선 구분에 따라 무주 방면 종점이 당초 무주읍에서 안성면으로 바뀌고, 진안 방면의 경우 진안읍까지의 운행은 지속되지만 진안 가막리와 동향면으로의 운행은 중단된다. 8개 노선의 운행지역, 횟수 및 시간대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출퇴근과 등하교 시간의 조정만을 반영하고 노선 구분 전과 비슷하게 유지해 이용객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노선 구분에 따른 노선의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을 상시 접수하고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운수업체인 무진장여객과 협의를 통해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선개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무진장여객(063 433 5282) 또는 장수군청 건설교통과 교통팀(063 350 2565~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장수
  • 이재진
  • 2024.04.30 15:47

일본 가나자와대표단,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참석 위해 전주 방문

전주시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맞아 글로벌 오피니언리더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자매도시인 일본 가나자와대표단을 초청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콘도 요스케 교통국장을 대표로 한 가나자와방문단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3박 4일 간의 일정으로 전주를 찾았다. 이들은 이번 전주 방문을 통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하고, 전주시와 가나자와시의 국제행사 및 국제교류 등 상호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표단은 이날 우범기 전주시장을 예방해 무라야마 타카시 가나자와시장의 전주국제영화제 축하 서한을 전달했다. 또, 올해 초 가나자와시가 위치한 이시카와현 지진 당시 우범기 전주시장이 보낸 위로 서한에도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전주와 가나자와는 지난 2002년부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으며, 공교롭게도 오늘이 바로 양 도시가 교류를 맺은 지 22년이 되는 날”이라며 “그간 행정과 문화, 체육,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류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가나자와측에 감사드리며, 전주미래도시포럼 등 국제행사를 플랫폼으로 활용해 한-일의 리더도시로 미래도시 비전을 함께 그려보자”고 제안했다. 대표단은 이어 전북대학교와 전주문화재단 등을 방문해 대학 간의 교류와 문화 분야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전주한옥마을을 둘러본 대표단은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과 교통 분야 교류를 논의하며, 가나자와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교통정책을 공유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전주시와 가나자와시는 자매도시로서 지난 22년간 다방면에 걸쳐 지속적인 교류를 펼쳐 오며 타 도시의 국제교류 관련 벤치마킹 사례가 되어 왔다”면서 “앞으로도 행정 간 지식공유와 시민 간 상호이해 기회 확대를 통해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틀교토’라고 불리는 가나자와는 일본 중앙부 호쿠리쿠 지역의 최대 중심도시로, 금박산업, 농림수산업, 철공 및 섬유산업 등이 발달한 도시이다. 시는 이러한 가나자와시와 지난 20여 년간 행정교류와 더불어 격년제로 추진하고 있는 전통공예교류, 양 도시의 공업고등학교 간 교류, 마라톤, 바둑, 도서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왔다.

  • 전주
  • 백세종
  • 2024.04.30 15:37

군산시, 싱가포르 여행업계 초청 군산여행 팸투어 '호응'

군산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과 28일 2일간 싱가포르 현지 여행업계 종사자 및 언론 관계자 20명을 초청해 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4일 군산시·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 등 14개 기관·기업이 공동으로 체결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북방문 캠페인 업무협약’ 이후 추진한 첫 공식 활동이다.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에서 현지 업계 참여자 모집 및 방한 일정 전체를 총괄하고, 군산시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에서는 군산 팸투어 실무를 주관했다. 팸투어 참여단은 선유도‧시간여행마을‧경암철길마을 등 군산의 관광명소를 방문해 자전거 여행, 유람선 투어, 경암철길마을의 근대교복체험 및 달고나만들기 등 주요 즐길 거리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신흥동 일본식가옥 등 역사문화자원을 체험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현지 여행 관계자들은 자전거길을 따라 선유도 해안을 투어하는 코스에 관심을 보였으며, 시간여행마을과 경암철길마을 특유의 레트로한 분위기가 인상 깊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지난 2월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에서 주최한 전남·전북 관광자원 설명회에 서 방한 여행상품 개발 의지를 표명한 여행업 종사자들을 초청한 것이어서 향후 선유도 등을 대상으로 관광상품 개발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외국인 여행객 유치를 위한 노력들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4.04.29 18:20

진안군, 용담·동향 지적재조사사업 제2차 주민설명회…주민 의견 수렴

진안군은 지난 25일 용담면과 동향면 두 개 지역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올해 사업지구는 용담면 송풍1지구(696필지 25만 1000㎡), 동향면 능금4지구(529필지 23만 2000㎡)이다. 이날 설명회는 용담면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동향면에서는 상능길, 하능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설명회에서 군은 사업추진과정, 측량계획, 세부추진일정 등을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토지소유자 등 지적재조사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일일이 수렴했다. 군은 타당성 여부를 검토해 주민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지구별 담당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또 원거리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을회관 내에 현장사무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군청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063 430 2263~5)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강민 민원봉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라며 “지적 불부합지를 정비하고 종이지적을 수치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실제경계와 지적도면의 일치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이니 만큼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4.04.29 17:15

정헌율 익산시장 “행사철 안전망 구축에 최선”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역 행사가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안전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날 행사부터 각종 축제와 종교 행사 등을 마련했다. 어린이날 연휴 기간 중앙체육공원과 원광대학교, 육아종합지원센터, 공공승마장, 함열초등학교, 보석박물관 등지에서 가족 단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익산 서동축제가 개최되며, 개막행사인 무왕행차 퍼레이드에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모이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한 행사 운영이 요구된다. 이에 정 시장은 29일 간부회의에서 “지역에서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가 많은 시기”라며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61일간 10개 분야 12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이번 점검이 형식적인 수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안전망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4.29 17:14

평일 어청도 1박 이상 여행객, 여객선 운임 할인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창석)은 평일 어청도에서 1박 이상 체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주민과 같은 운임 할인(숙박자 우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숙박자 우대 운임제도는 어청도 방문자가 주말에 몰리고 주중 평일 여객선 이용자가 저조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항로 운영선사(유)대원종합선기와 군산해수청이 협의해 이뤄진 것이다. 운임 할인은 오는 5월부터 9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평일(월~목) 어청도에서 1박 이상 숙박하는 여행객은 민박업체를 통해 여객선사에 숙박자 명단이 통보되는 경우 어청도 주민 운임과 동일한 운임(5000원)으로 승선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럴 경우 편도 기준 약 2만 원이 할인된 저렴한 비용으로 어청도 여행이 가능하다. 최창석 청장은 “숙박자 우대 운임제도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서해 끝 신비의 푸른 섬’ 어청도를 방문할 기회를 얻고 어청도에서 저렴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해수청은 군산에서 60㎞ 이상 먼 거리에 위치한 어청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298톤급 고속차도선을 건조해 군산~어청도 항로에 취항시키고, 지난해에는 군산~연도~어청도 항로를 조정해 연도를 기항하지 않고 어청도로 바로 연결하도록 변경해 운항해 오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4.04.29 17:13

부안군문화재단, ‘2024 꿈의 무용단 부안’ 단원 선발 인터뷰 진행

(재)부안군문화재단(이사장 권익현, 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꿈의 무용단, 부안' 단원 선발을 위한 인터뷰를 지난 27일 진행했다. 꿈의 무용단 운영사업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만드는 작업을 통해 가치관·정체성·미래역량 발굴 등 전인적 성장을 지향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전국 29개의 지역 거점기관에서 운영 중이며 재단은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에도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춤추는 인터뷰는 2024년 꿈의 무용단과 함께 할 단원을 선발하는 자리로 모집공고를 통해 부안군 내 18명의 초중학생이 지원했으며 인터뷰 질문에 춤으로 답하며 교육강사와 사전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신의 기량을 자유롭게 펼쳐보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꿈의 무용단 부안‘놀 줄 아는 I’선정자는 오는 5월 3일 재단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5월 18일 첫 번째 교육을 시작으로 단원들이 고무줄놀이를 비롯한 일곱 가지의 놀이를 통해 직접 움직임을 발견하고 무용의 요소를 이용해 춤을 창작할 계획이다. 창작 안무는 오는 11월 부안예술회관에서 정기공연을 통해 선보인다. '2024 꿈의 무용단, 부안'의 이주연 무용감독은“인터뷰를 통해 안무자이자 무용수의 역할을 하게 되는 단원들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놀이의 움직임을 춤의 동작으로 창작하는, 예술로 놀 줄 아는 아이(i)가 되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4.29 16:31

순창의 매력,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서 주목받아

순창군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전국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는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 박람회로 전국 지역별 대표축제를 한자리에 모여 대외적으로 열띤 홍보전을 벌였다. 올해 박람회에는 110여 지자체 및 관련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순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장수군과 협력해 공동 부스를 운영했으며, 이는 각 지역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통합적으로 홍보하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군은 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순창의 주요 관광지가 새겨진 홍보물과 제19회 순창 장류축제 리플릿을 제공하여 순창의 대표축제인 제19회 순창장류축제와 순창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순창의 매력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또 순창튜브 구독 이벤트와 장추왕 캐릭터로 홍보부스를 찾은 방문객에게 순창을 널리 알림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각 지방자치단체 간 축제 및 주요 관광지와 다양한 관광 시책을 홍보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최영일 순창군수 “순창장류축제는 15년 연속 문체부가 선정한 문화관광축제인 만큼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 참가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박람회 참가를 통해서 장류축제 등 순창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4.04.29 16:30

군산시,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 대중선호도부문 우수상

군산시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어워드 대중선호도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는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박람회는 축제산업 홍보 및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16개 자치단체와 유관기업 등이 참여해 지역의 대표축제를 홍보하고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풍성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군산의 대표축제이자 전라북도 최우수축제인 시간여행축제를 알리고 근대문화유산, 고군산군도, k-관광 섬 등 군산의 관광자원을 중점 홍보했다. 또한 다양한 축제 관련 기업들과 B2B 바이어 상담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군산의 대표축제인 시간여행축제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중들에게 큰 성원을 받아 대중선호도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지역축제 발전방안을 연구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10월 중 예정된 12회 시간여행축제를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준비할 계획이다.

  • 군산
  • 이환규
  • 2024.04.29 16:30

익산시, 제102회 어린이날 맞아 다양한 행사 마련

익산시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오는 5월 4일에는 ㈔세종전통예술진흥회(대표 조통달) 주관으로 중앙체육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제29회 익산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 전통 민속놀이, 에어바운스, 예술 체험, 나무공방, 비즈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일에는 ㈔삼동청소년회(대표 이정례)이 주관하는 '제38회 솜리 어린이 민속 큰잔치'가 '모여라 꿈나무 어허 덩더꿍!'이란 주제로 원광대학교 소운동장에서 오전 11시부터 펼쳐진다. 모범어린이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투호, 굴렁쇠 굴리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마당이 진행되고, 다문화체험, 탁본, 장애 체험 등 참여마당도 마련된다. 또한,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4일 '온 가족 도란도란 어린이놀이세상' 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가족센터, 글로벌문화관, 아동보호전문기관, 원광보건대학교 등 다양한 유관기관들과 함께 풍성한 체험 활동을 선보인다. 영유아 맞춤형 놀이 체험 축제로 어린이뮤지컬, 오감만족 놀이체험, 요리 체험, 숲 체험,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보석박물관에서는 5일 오전 10시부터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볼거리로는 '니하오 중국 꾸러미' 전시를 통해 다양한 중국 관련 실물 자료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국립민속박물관 주관 '2024년 다문화 꾸러미 공모사업'에 선정돼, 어린이들의 문화 다양성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당일 오후 1시부터는 제7공수 특전여단 군인들과 함께하는 총기, 방탄복, 길리슈트 등 군장비 전시 및 체험이 운영된다. 즐길거리로는 골드 카네이션 화분,천연보석 팔찌,천연보석 소망나무,공룡화석 지우개,비즈 팔찌,핀버튼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익산역 동문 주차장 옆에 위치한 익산 홀로그램 체험관에서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홀로그램 기술이 아이들에게 놀이로 다가올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홀로그램 장비 전시 및 체험, OX 퀴즈, 마룡이 타투 스티커,경품 룰렛 게임,서동설화 스토리텔링,홀로그램 키트 만들기,마룡이 굿즈 전시 특별전, VR 버스 체험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익산에서 펼쳐진다"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신나게 뛰놀고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4.04.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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