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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2018 겨울방학 특별기획 게판 5분展이 오는 29일부터 남원시 운봉읍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다양한 게와 가재, 새우 등 약 국내외 50종 2000여 마리의 아름답고 신비한 갑각류가 전시된다. 게와 가제 등을 만져 보는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게생태전시에서는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게, 가재, 새우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로 전시관 입장객은 추가 비용 없이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설날 당일은 휴관한다.
법무부 남원 준법지원센터(소장 허명금)는 지난 21일 관내 5개 사회봉사 협력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사회봉사 협력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회봉사 집행 실무교육 및 협력 기관 애로사항 접수, 사회봉사의 발전적 방안을 논의했다. 또 평소 엄정한 사회봉사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남원사회복지관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남원준법지원센터 허명금 소장은 엄정, 투명한 사회봉사 집행을 위해 노력해 주신 협력기관 관계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18년도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5년 연속 우수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구매, 환자 진료, 내부 업무, 조직문화, 부패방지제도 등 5개 영역을 평가하고 있다. 남원의료원은 2018년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10점 만점에 평균 8.12점으로 전체 기관 평균보다 0.61점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박주영 원장은 앞으로도 청렴도 측정 결과에 대한 공개 및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일본이 약탈한 코무덤을 되찾자는 토론회가 남원에서 열렸다. 남원시와 남원 사회봉사단체협의회, 이용호 국회의원(남원임실순창)은 지난 20일 오후 남원시청 강당에서 만인의사 추모 및 선양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용호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일본은 전쟁의 업적을 과시하기 위한 수단으로 코무덤을 문화재로 지정해놓고 있다며 남원시민이 하나가 되어 진실을 널리 알리고 후손에게 역사적 사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문화적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역사소설 남원성 저자 고형권 작가는 코무덤 약탈 추진의 시대적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일본의 참 면목을 직접 만나보는 기억의 장치가 남원일 수밖에 없다고 했다. 토론회에서 전용호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실장은 일본의 코무덤은 한일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 번쯤 짚고 넘어가야 할 과제라면서 일본을 바라보는 시각도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형창우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은 일본 교토시 코무덤을 남원으로 이장하기 위한 범국민 운동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남원시민이 학술토론회 및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전개해야 한다며 만인정신을 국가정신으로 승화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일 전라북도 문화유산과 학예연구관은 코무덤 추모 행사 추진을 위한 민관학이 연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지속적인 학술조사연구 사업과 기념일 제정 및 전국 단위 추모 행사를 개최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규호 남원시 문화예술과 학술연구사도 국가적인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며 외교부 등의 공식적인 외교 채널을 통한 입체적 실행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일수 전 산내중학교 교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코무덤에 대한 관심과 봉환에 대해 너무도 무심했고,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다. 이제라도 오랜 세월 이국에서 쓸쓸히 고향을 그리워하는 코무덤을 남원으로 봉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토론회가 일본 교토 코무덤의 남원 이장은 물론, 침략의 역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뜻을 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원지사(지사장 김희문) 사회봉사단은 지난 21일 남원시 왕정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여학생 8명에게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원지사는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등 소외계층 가정에 생필품 등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희문 남원지사장은 공공기관이 사회적 가치실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책임이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는 자긍심으로 지역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화장품 원료 개발 업체인 ㈜코빅스(대표 김종회)는 남원 노암산업단지에 300억 원을 투자하기로 남원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코빅스는 노암산업단지(3지구) 3만450㎡ 부지에 총 30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0년 상반기까지 기초화장품 및 헤어 관련 제품 생산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2021년까지 색조화장품 설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코빅스는 2007년 법인을 설립해 화장품 원료 개발 및 판매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 오고 있다. ㈜코빅스는 남원 투자로 원료개발에서 화장품 생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연간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신규 고용 창출도 150여 명 기대되고 있다. ㈜코빅스는 또 생산시설 건설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우선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남원 시내버스 요금이 내년 1월 1일부터 1000원 단일요금으로 바뀐다. 학생은 500원이다. 남원시와 ㈜남원여객은 20일 이환주 남원시장, 윤지홍 남원시의회 의장, 서기춘 ㈜남원여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000원 단일요금제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원여객이 운행하는 모든 노선의 버스요금은 거리와 관계없이 일반인 1000원, 초중고교생은 500원으로 단일화한다. 남원시는 그동안 최고 2000원의 요금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상한 요금제를 시행해 시민의 교통비를 줄여 왔다. 내년부터 1000원 단일요금제 시행으로 면 지역 어르신, 학생 등 교통약자의 교통비 부담이 큰 폭으로 줄어 교통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시내버스 이용자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남원시 시내버스 요금은 거리에 따라 차등을 두는 구간요금제로 일반요금 기준 1350원이고, 1km마다 116.14원 씩 추가돼 최대 2000원까지로 먼 거리를 이동할 경우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컸다. 단일요금제 시행으로 인한 운수업체의 수입 감소분 약 12억 원은 남원시에서 전액 보전하기로 했다. 또, (주)남원여객은 더 안전한 운행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시내버스 운행을 약속했다. 한편, 1000원 단일요금제는 민선 7기 이환주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남원시는 지속적인 정책 발굴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정책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 산내면 삼화마을 경로당 주변이 꽹과리와 박수 소리로 술렁거린다. 지역에 살고 있는 청년들로 구성된 산내놀이단 단원들이 마을 공연을 위해 트럭을 타고 마을을 찾는다. 지난 2014년 겨울에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산내 겨울놀이마당(추진위원회장 주상용)은 농한기에 농촌지역을 돌아다니며 검증되지 않는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하는 상인들로 인해 금품 등 손해를 입은 마을 어르신들의 피해를 줄이고자 고민하던 지역 청년들이 만든 문화공연이다. 올해는 오는 23일 문을 연다. 산내 겨울놀이마당은 매년 가을걷이가 끝나갈 무렵에 전체 단원들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공연의 콘셉트, 주제 등을 논의한다. 한 해 800여만 원에 이르는 경비는 놀이단 단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해오다 2년 전부터는 기금마련을 위한 후원주점을 열었다. 산내 겨울놀이마당은 2개 조직(추진위원회, 놀이단)과 3개 팀(마당극, 가수, 자원봉사) 45명 내외로 구성된다. 윤여정(목수) 씨가 산내놀이단 단장을 맡아 단원들을 이끌며 더불어 사는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산내초등학교 강당에서 4회 공연을 진행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강당까지 나오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마을공연 5회와 산내초등학교 강당에서 펼쳐지는 열린공원 1회 등 총 6회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시골마을에 사는 복순 씨의 생일을 맞아 타지에 살고 있는 자식들이 찾아와 벌어지는 삶의 희로애락을 담은 2018년 산내놀이마당 살래골 복순씨네 생일잔치 공연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원천마을 경로당에서 오는 23일 오후 1시에 펼쳐질 계획이며 중황마을, 장항마을, 달궁마을 공연을 거쳐 내년 1월 27일에는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열린공연이 산내초등학교 강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 공연인 열린공연이 있는 날은 산내 겨울놀이마당 추진위원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이 담긴 점심과 조그마한 선물도 마련한다.
사랑의 고장 춘향골 남원에 사랑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남원시 대산면 남원상록골프장은 20일 라면 60상자를 남원시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남원 옻사랑 회원들도 전시회 판매 수익금 2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소외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남원우수농식품연구회(대표 한유진)도 회원업체에서 생산한 선물꾸러미 60세트를 60가구에 전달했다. 남원우수농식품연구회는 남원시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 가공교육을 통해 맺어진 연구회로 농산물 가공품 발전에 앞장서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에게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남원시 골프꿈나무 후원회(회장 강병무)와 드래곤레이크CC(회장 박남식)는 지난 15일 남원축협 식당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앞둔 골프 꿈나무 3명에게 훈련 지원금 7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사회적 기업 문화기획 섬진강은 태안군 펜션을 임차해 국내 전지 훈련장 숙소로 지원한다. 이번 훈련금은 남원지역 2019년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된 김가영(남원국악고), 안해천(남원대산초등학교 6학년) 2명의 선수를 비롯해 꾸준한 실력으로 발전하고 있는 김태규(남원초등학교 5학년) 선수에게 지급됐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남원시 골프꿈나무 후원회(회장 강병무)는 매년 후원의 밤 행사를 가져오고 있으며 특히 드래곤레이크CC(회장 박남식)는 골프 꿈나무들에게 훈련금을 포함 드래곤 골프코스 무료이용과 숙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 골프 꿈나무 후원회 우진용 총무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성장한 꿈나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사)금나무 골프단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31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시설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이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남원시 관내 92개소(유치원 64개소, 어린이집 28개소)가 해당하며 흡연 시 적발되면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개정된 내용을 담은 아크릴 현판과 홍보 스티커를 배부했다. 금연지도원을 통해 금연 지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그간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실내공간만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것으로부터 확대된 것으로 간접흡연의 폐해로부터 아동의 건강이 보호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례 보건소장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을 돕고자 보건소 내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남원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참여예산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의 참여 수준 및 권한, 주민참여 예산기구 구성, 주민의견서 충실성, 주민참여 활동 지원, 발전 가능성 등 5개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원시는 지난 2008년 주민 참여 예산제 조례제정을 시작으로 2011년부터 주민 설문 조사를 거쳐 주민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고 있다. 또, 2014년 하반기부터 시민위원회 및 읍면동 지역회의위원회를 구성해 주민들이 예산편성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남원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시민공모 제안사업에 176건(115억 원)을 신청해 분과위원회 현장 활동을 거쳐 선정한 시민공모사업 138건(50억 원), 일반참여예산사업 403건(849억 원 ) 등 총 899억 원을 2019년도 예산에 반영했다.
남원시는 지난 18일 켄싱턴 리조트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지난 2016년 구성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활성화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하고 복지 대상자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연계하며, 남원시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강환구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사업의 초석이 되는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기대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원시 도통동 자율방범대(대장 최용범)는 지난 17일 백미 30포와 라면 20박스를 도통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남원시 환경사업소 직원들도 18일 주생면에 있는 경로당에 쌀 20포대를 전달했다. 기탁한 백미와 라면은 도통동과 주생면에 사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도통동 자율방범대는 1999년 창립해 매년 백미, 라면 등 다양한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용범 자율방범대장은 추운 날씨에 외로움을 느끼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나눔 문화의 활성화로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지난 17일 남원 김병종 미술관에서 피해자보호관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자보호 업무에 대한 소통공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범죄피해자 보호 업무과정에서 기능별 소통과 공감, 협력체계 시간을 마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홍범 서장은 피해자 보호에 대한 각 기능별 소통공감의 시간을 마련해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피해자 지원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유재란 남원성 전투가 남원시립국악단의 창극으로 되살아난다. 남원시립국악단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남원 대표 브랜드 창극 정유년 남원성 싸움을 선보인다. 창극 정유년 남원성 싸움은 1597년 정유재란 당시 남원성 전투에서 순국한 의사들의 이야기를 판소리로 풀어낸 창작 창극이다. 남원성 전투는 남원의 군사민간인 1만 명이 왜군 6만 명과 싸워 전몰했지만, 왜군에 막대한 피해를 줘 전쟁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 전투로 알려져 있다. 이 공연은 죽음을 예견하면서도 남원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일어선 만인의사의 호국정신을 재조명하고 후세에 그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제작됐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립국악단이 주관하는 창극 정유년 남원성 싸움은 원작구성에 향토소설가 윤영근, 극본 최정주, 연출 오진욱 등 남원 지역에 대해 이해가 높은 연출진이 참여했다. 오진욱 연출가는 남원하면 떠오르는 춘향전과 더불어 정유년 남원성 싸움 또한 지역의 대표 공연이 되길 희망하며 작품에 임했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620-6167) 또는 남원시립국악단 블로그(https://blog.naver.com/namwonguka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는 18일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와 내수면 양식 단지 조성사업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수면 양식 단지 조성사업의 규모는 5.27ha이며,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70억 원이 투입된다. 주생면 중동리 인근에 양식장 20여 동과 체험 및 판매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양식 단지의 안정적인 남원 미꾸리 생산을 통해 특화 가공산물이 확대된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수입산 미꾸리에서 남원산 미꾸리의 대량 생산을 이루기 위해 무환수 양식기법을 채택하고 있다. 특히 항생제 없는 친환경적이고 식품 안전성이 확보된 미꾸리를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이환중 소장은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을 통한 관내 추어탕 업소 자급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시가 2018년 전라북도 대중교통정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무료 환승제, 2000원 상한 요금제, 버스 정보시스템(BIS), 버스 승강장 온열 의자 설치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교통 오지 지역에 미니버스(DRT)를 투입해 교통 불편을 해소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새마을금고(이사장 박철규)가 오는 24일부터 남원의 랜드마크 격인 제일은행 남원지점 건물로 확장이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18일 남원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지난 9월 남원시 남문로 제일은행 남원지점 건물 전체를 인수했다. 남원새마을금고가 인수에 성공한 제일은행 남원지점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 건물면적 1776.81㎡ 규모다. 1층은 제일은행이 사용했고 나머지 2층은 일반 상가로 활용됐다. 그러나 제일은행이 경영 악화로 지난 5월 지점이 빠지면서 1층은 사용되지 않았었다. 제일은행이 매각에 나서면서 남원새마을금고는 경쟁 끝에 40여억 원에 매입했다.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24일 개업하는 남원새마을금고는 남원의 랜드마크로 지역에서 큰 상징성을 갖고 있다. 특히 금고 규모가 확장되면서 현재 하정동에 있는 본점의 업무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박철규 이사장은 제일은행 남원지점 인수는 남원새마을금고가 남원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도약한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지역민의 성원을 바탕으로 더욱 튼튼하고 안정적인 향토금고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새마을금고는 확장 이전을 계기로 더욱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영업활동에 나서는 것은 물론,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중국 강소성 공안국 대표단이 치안시설 견학 및 우수치안 역량 학습을 위해 지난 14일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대장 이동권)를 방문했다. 중앙지구대를 찾은 대표단은 대한민국 경찰의 업무와 치안 상황, 장비 사용법 등을 익혔다. 이동권 중앙지구대장은 한국 경찰이 세계적인 치안시스템의 선두주자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경찰의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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