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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산골마을 진안에서는 할머니할아버지들의 노래자랑이 흥겹게 펼쳐졌다.3일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70세이상 노인 12명이 열띤 경합을 벌인 제2회 은빛가요제에는 가족과 친지등 4백여명이 모여 즐겼다.읍면별 노인정 친구들의 응원속에 무대에 오른 노인들은 흥겨운 타령에서부터 신세대 음악까지 다채로운 선곡으로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대부분 음정과 박자가 엉클어진 노래였지만 듣는이들이나 부르는 이나 마냥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가요제를 주최한 백은기 진안군 새마을지회장은 “가족같은 분위기를 만드는게 최선의 목표였다”면서 “벌써 두번째 개최하다보니 노령화된 농촌현실과 소외감을 느끼는 노인들에 커다란 위안거리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뿌듯함을 느낀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가요제에서는 1위에 임쌍녀할머니(용담면)가 차지했고 2위에 유병수할아버지(백운), 3위에 김석기(주천) 권영세(안천)할아버지가 각각 입상해 푸짐한 선물을 받았다.
용담댐 수몰로 행정의 틀을 크게 바꾸려는 진안군의 추진계획이 추진주체마저 확정하지 못하는등 터덕거리고 있다는 지적이다.진안군은 당초 용담댐 담수에 따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군민들의 상실감 해소를 위해 읍면단위 특성을 살리는 개발계획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그러나 주민이 주도적으로 나서는 상향식 개발과 자발적인 추진주체 형성, 선도리더그룹의 육성등 거창한 구호들이 제대로 추진력을 갖추지 못해 자칫 공염불이 될까 우려되고 있다.이와관련, 진안군은 민관이 참여하는 군정기획평가단을 구성해 읍면별 특성있는 지역개발계획의 수립으로 국제화 개방화 시대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었다.이와함께 시범지역 선정과 추진협의체를 1월중에 구성하고 계획수립과 추진을 2월중 실시키로 했으나 아직까지 군정기획평가단조차 구성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특히 일부 읍면에서는 자체개발사업조차 수립하지 못해 업무추진이 한걸음도 나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군의 한 관계자는 “용담댐 수몰로 군민들의 위축감을 해소하고 경쟁력있는 자치단체를 만들기 위한 추진계획이 추진주체인 평가단 구성이 안돼 지연되고 있다”면서 “신중한 협의체 구성으로 읍면단위 개발과 지역경쟁력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담호주변 등산로가 용담면 용강산에 이어 상전면 성주봉에 개설돼 관광객은 물론, 인근주민들의 쉼터로 활용된다.성주봉 등산로는 상전면 망향의 동산과 연계돼 총길이 2㎞에 각종 편의시설과 위험방지 시설등이 설치돼 있다.산림훼손방지와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리면서 용담호를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성주봉 등산로는 왕복 소요시간이 1시간40분 정도로 가족단위 행락객의 인기를 끌것으로 보인다.
진안군은 31일 5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마이산 내나무심기 사업을 실시했다.전군민 1가구 1주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진안군은 이날 각급 기관 단체, 경찰서, 향우, 공무원, 군민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군에 헌수된 왕벚나무와 영산홍등 11종 2천4백본을 마이산 북구 연인의 길 일원 9개 지역에 심었다.3년 연속 육림 최우수군으로 선정된 진안군은 97년부터 마이산 내나무심기 운동을 벌여 지금까지 1만2천8백10본을 식재했다.한편 행사에 앞서 임수진군수는 “세계적인 명산 마이산을 사철 색깔있는 관광지로 조성해야 한다”면서 “심는것도 중요하지만 가꾸는 사업에도 정성을 들여달라”고 당부했다.
연중 20-30만의 피서객을 자랑하는 운일암반일암에 7억8천만원을 들여 폭우경보시스템이 설치된다.진안군에 따르면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운일암반일암에 전액 국비지원으로 자동 우량경보시설인 우량국 3개소와 경보국 8개소, 통제국 1개소, 감시국 1개소를 설치하는 공사를 시작, 5월말 완공예정이다.운일암반일암은 기암괴석사이로 유리알처럼 맑은 물이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으나 게릴라성 폭우가 빈발해 해마다 1-2명의 익사사고가 발생해 왔다.군의 한 관계자는 “우량경보시스템은 기상정보를 통해 경보발령과 안내방송이 자동으로 이루어져 피서객들이 신속하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수 있도록 하는 장치”라고 설명했다.
용담호 1급수질 유지에 관건이 될 진안하수종말처리장 건설공사가 토지매입이 90%까지 진척되는등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진안군에 따르면 진안하수종말처리장은 1백30억원을 투입해 1일 3천톤의 처리용량 규모로 건설되는데 지난해 12월30일 사업착수, 2천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군은 지난 2월20일 기본및 실시설계 보완용역을 착수하고 8월중 환경부의 인가협의를 마칠 계획이다.하수종말처리장은 24필지 5천10평의 부지에 건설되는데 사업추진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부지매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것.군은 26일 현재 토지기공승락 90%, 보상금 수령 70%로 착공에 별다른 문제없이 공정별 사업추진이 원활하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진안하수종말처리장이 완공되면 전주시등 5개 시군 1백40만 도민에 청정 상수원을 공급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안군은 올 쌀 생산목표를 2만1백톤으로 정하고 4천1백20㏊의 벼를 식부해 반당 4백88㎏이상을 생산한다는 2천1년 쌀 생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군에 따르면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휴경논을 적극 활용, 벼 재배면적을 최대한 확보하고 양질 다수성 품종의 확대 재배를 권장하기로 했다.또한 지대별로 알맞는 포기수 확보를 위해 식부침 조절과 포기수 확보협약 추진등으로 평당 90주 이상을 확보키로 했다.이와함께 토양개량을 위해 객토와 유기질비료의 생산에 주력하기로 했다.군의 한 관계자는 “과학영농 기술 보급으로 친환경적인 농법을 정착시키고 농자재 알선과 일손돕기등 대책상황실을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군의회는 다양화되는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각종 민원해결과 활발한 의정활동을 위해 순번제로 의원들이 의원회관에서 상시 근무하기로 한 것.매주 수, 목, 금요일 의원회관 직소민원실에서 11명의 의원이 하루씩 근무하며 민원업무 처리와 의정활동 자료수집에 나서기로 했다.장시균의장은 “사실상 의원회관은 주민들과의 거리가 있었다 ”면서 “고조된 의정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창구를 넓히고 민원해소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의원들은 접수된 민원에 대해 매주간담회를 통해 조율하게 되며 의장과 부의장은 수시근무로 주민과 밀착된 의정을 펼치기로 했다.
정부의 금연정책 기조로 큰 수입원이었던 담배소비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지자체별로 대책마련에 비상이 걸리고 있다.진안군에 따르면 연간 담배소비세가 20억원정도로 지자체 수입에 커다란 비중을 차지했었으나 최근 담배소비세 징수가 급감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에따라 진안군은 이자수입 증대로 메꾸기로 하고 유휴자금을 늘리기 위해 불요불급한 경상적 경비 지출등을 최대한 억제하기로 했다.군은 자금수급계획을 월단위에서 1주 단위로 변경 운영하고 실과소, 읍면에 줄 지불준비금도 10억원 이내에서 3억원 이내로 최소화, 남는 잔액을 정기예탁시키기로 했다.이와함께 예치금도 중도해제해 낮은 금리를 받는 일이 없도록 30일, 60일, 90일 단위등 예치구좌를 세분화해 하루 5백40여만원의 이자수입을 올리고 있다.또한 3월이하 단기성 예금으로 예치하던 자금을 중장기성으로 전환하고 도내 최초로 실과소와 읍면에서 관리하고 있는 일상경비 자금관리도 이율이 2-4%인 기업자유예금으로 전환하고 있다.군의 한 관계자는 “가능한 이자수입을 전면 검토, 어려운 재정형편을 펴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진안군은 지난해에도 하수종말처리장사업비의 기채 91억원을 환매체로 예탁해 4억2천만원의 이자수입을 올리는 등 지난해 25억원의 이자수입을 올렸다.
전통사찰인 진안군 마이산 금당사 경내지 수만평이 불법적인 매매와 불법수용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마이산도립공원내에 위치하고 있는 금당사는 백제시대 창건된 전통사찰 69호로 괘불탱(보물 1266호)과 목불좌상(도지방유형문화재 18호), 석탑(조지정문화재자료 122호)등을 보유한 조계종산하 금산사 말사이다.금당사측에 따르면 현재 밝혀진 사찰소유 토지 42만7천여평중 상당수가 불법 양도, 대여, 점유돼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불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토지중에는 도로개설과 마이산 남부주차장, 인공폭포, 탑영제, 김삼의당 부부사당등 관공서에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 이의 처리를 놓고 상당한 마찰이 빚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금당사측은 이와함께 전통사찰 주변에 전통사찰을 망가뜨리는 상가등의 철수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어 주민들과도 대립이 예상되고 있다.금당사측은 이와관련, 재산권 행사와 주변 사찰환경 정비를 위해 19일 총무원과 불교관련 언론사 기자회견을 갖고 20일에는 진안군청과 도청을 방문하는등 조계종 종단차원의 대책을 세우고 대응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금당사측은 현행 전통사찰법에 의거, 사찰소유 부동산의 매매와 양도, 임대, 보증등 재산권을 행사할 경우, 소속 불교단체 대표자의 승인과 문화관광부장관의 허가가 필요하나 문제가 되고 있는 부동산은 이같은 절차를 밟고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고 있고 주장하고 있다.이와관련, 금당사 주지 성호스님은 “사찰의 재산이 불법으로 사용되고 있는데다 주변 환경문제가 너무 심각하다”면서 “경내지 복원과 사찰 주변정화를 위해 권리찾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안군의 한 관계자는 “금당사에서 제기하는 내용중 일부는 현행 전통사찰법이 개정되기 전에 이뤄진 일도 있다”면서 “사찰의 중흥도 중요하지만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승적인 화합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인가조건을 놓고 끌어오던 마이산회봉온천이 조합측의 새로운 입장이 나와 본격착수에 기대를 걸게 됐다.진안군과 마이산회봉온천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전북도로부터 토지구획정비 사업시행 인가를 받은후 농지조성비와 전용부담금등 29억2천3백여만원의 납부의무를 조합측이 분할납부조건으로 진안군에 신청서를 접수해 진전을 보고 있다는 것이다.군은 도 관련부서와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히고 있으나 사실상 현행법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온천개발에 커다란 걸림돌이 제거된것으로 보고 있다.온천조합측은 법인 등기가 난 이후 온천부지 정비에 필요한 농지조성비 납부의무를 진안군에서 져주면 체비지를 팔아 갚겠다는 조건으로 군측과 장기간 줄다리기를 해왔으나 현행법 위배라는 군의 입장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조합측은 14일 조합을 방문한 군 담당자와 협의끝에 현행법상 30%인 7-8억원을 선납하고 나머지 70%는 3회에 걸쳐 납부하겠다는 신청서를 군에 접수했다.이와관련, 군의 한 관계자는 “당초 진안군에서 추진한 관광지 조성계획은 농지법에 의거해 농지조성비를 부담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면서 “조합측이 신청한 분할납부는 특별한 하자가 없어 도의 승인에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마이산회봉온천은 지난 88년 발견돼 95년 국도비 45억원을 들여 보조사업이 진행됐고 76만3천㎡에 대한 토지구획 정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운장산자락의 산골인 주천면출신 우수학생 18명은 새학기를 맞아 뿌듯한 선물을 받았다.진안군 주천면이 고향인 양삼순여사(81. 서울거주)가 부군 문홍조박사의 뜻을 기려 마련한 춘우장학재단에서 장학금을 수여한 것.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18명에 지급된 장학금은 대학생 2백만원, 고교생 60만원, 중학생 20만원등 1천5백80만원이 전달됐다.평소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밑거름이 되고자 했던 문박사의 뜻을 받들어 근검절약으로 모은 2억원을 출연해 재단을 설립한 양여사는 슬하의 5남매중 3남1녀를 의사로 키웠고 2녀는 공직에서 봉사하고 있다.양여사는 5년전 주천에 게이트볼장을 설치할때도 1천만원을 지원하는등 크고작은 지역일에 남모르게 지원하고 있다고.양여사의 동생이자 재단이사장인 양해엽씨는 “여건이 허락하는한 앞으로 더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진안경찰서는 7일 3자간 통역센터 운영 간담회를 실시했다.진안서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경찰과 필리핀 귀화자등 민간인으로 구성된 통역요원을 확보하고 관내 마이산과 운장산등 주요관광지에 외국어 가능자를 우선 배치하는등 신속한 통역서비스에 나서기로 했다.간담회서 박학근서장은 “국제화시대를 맞아 외국인에 대해 각종 편의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경찰의 위상을 높이자”면서 “특히 언어소통과 관습의 차이로 곤란을 겪는 피의자들에 대해서도 미란다원칙을 준수해 인권보호에 앞장서달라”고 주문했다.
진안군이 건설공사 설계변경 심사제를 도입키로해 주목을 받고 있다.군은 관내 각종 공사설계의 적정성을 사전검토해 공사에 만전을 기하고 예산의 효율성 증대차원에서 심사제를 3월부터 도입키로 결정했다.군에 따르면 보상금을 제외한 순공사비(관급자재 포함) 1억원이상 발주 예정공사에는 사전 설계심사를, 예산증감이 있는 모든 공사에 대해서는 설계변경 사전심사제를 시행한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공사발주부서를 제외한 기술직 3명으로 자체 사전설계 심사반을 구성하고 선형변경, 특정공종의 변경, 시공방법의 변경을 요하는 경우에는 군 조정위원회에 상정, 심의를 거쳐 설계변경 사전심사를 실시하도록 돼있다.또한 사전심사및 설계변경 미필공사에 대해서는 계약부서에서 계약배제와 감사실시라는 반대급부를 설정하고 있다.군의 한 관계자는 “설계변경 심사제도를 오입하는 것은 과다, 과소설계로 발생했던 잦은 설계변경등 각종 건설공사의 폐해를 사전에 방치함은 물론 예산운용에 신중을 기할수 있게 됐다”며 “각종 부조리의 연결고리 차단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농촌연구회(회장 정세균의원)는 3일 오후 2시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진안무주장수지역 축산경쟁력 강화제고 방안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임수진군수등 기관단체장과 농업인, 회원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에서는 이병오교수(강원대), 이명규교수(상지대), 최규호교수(전북대), 이상영씨(농업진흥청)등이 주제발표에 나섰고 패널들의 토론도 이어졌다.한편 정세균의원은 인사말에서 “최근 광우병파동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에 비전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더우기 용담댐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을 앞두고 축산농가들이 위축되지 않고 영농에 전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군은 군청사 2층에 직소민원실을 개설하고 전담직원을 배치해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직소민원실은 행정기관의 위법, 부당한 처분등으로 개인의 권리나 이익이 침해되는 사항, 군수와 면담을 요하는 고충민원등을 처리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행정적 욕구 증가와 함께 행정서비스 또한 다양해지고 있으나 이를 만족시키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옴부즈맨 방식의 직소민원실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행정권의 남용, 행정편의적 업무처리로 인해 피해를 입는 군민을 보호하며 최대한의 서비스제공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민원접수는 430-2200이고 팩스는 430-2209, 인터넷 진안군 홈페이지 ‘자치단체에 바란다’를 통해서도 접수할수 있다.
진안읍 지역의 상수도 배수관로가 20년이 넘은 노후관로로 누수가 심각한 데다가 겨울철 급수에 큰 불편을 겪고 있어 교체작업이 시급하다.읍민들에 따르면 용담댐 수몰로 인해 수몰민들의 진안읍 이주가 잇따르고 시가지의 확장이 계속되는데다 생활의 질 향상으로 수도물 소비량이 늘고 있으나 수도관의 노후화로 민원을 사고 있다는 것.특히 20년만의 강추위가 찾아온 이번 겨울 내내 각 가정에서는 수도꼭지 방류로 인한 수압저하로 명절을 지나는데 고충을 겪기도 했으며 고지대인 진안읍 단양리등 5개 지역은 급수가 안돼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수차례씩 직접 물을 공급하는 어려움을 겪었다.진안읍민의 젖줄인 수동정수장에서 공급해온 읍내 배수관로는 총 44.5㎞로 79년에 설치된것으로 알려졌다.이와관련 진안군은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추경에 1억5천만원의 예산을 반영,읍관내 전구역 누수탐사 용역을 실시해 노후관 복구에 나설 계획”이라면서 “단양리등 고지대지역에 대해서도 공급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관내 국공유재산에 대한 정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군 실태조사반은 미관리재산 발관및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매각 가능 재산, 무단점유재산, 유휴재산, 대부재산의 적정사용등을 중점 조사하여 매각등을 통해 재산의 효율적 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이번 실태조사는 그동안 읍면에서 실시한 조사를 토대로 현지방문을 통해 전수조사한다.현재 진안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국공유 재산은 10만1천5백2필지 6만7천8백66평으로 산재돼 있다.
용담댐 수몰로 뿔뿔이 흩어진 고향민들에 고향소식을 전하고 후배 양성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동문회가 화제.진안 정천초등 동문회(회장 임종우)는 서로 살을 맞대고 살던 이웃들이 수몰로 인해 고향을 떠나게 된 점을 아쉬워 하다가 최근 장학회를 설립키로 하고 이를 통해 고향민들의 소식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 것.임회장은 “매년 2월중 정천면민 자녀중 3-5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면서 “비단 장학금 전달뿐아니라 흩어진 고향민들에 고향소식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동문회는 지난 21일 전북대 3년 김현미양등 3명에게 각각 6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한편 정천초등 동문 장학회가 설립됐다는 소식을 접한 출향인들이 참여의사를 속속 전달해오고 있어 동문과 지역민들의 구심체역할을 톡톡이 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안군 군정설명회가 7일 백운면을 시작으로 6일동안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열린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용담댐 건설과 관련한 관광개발, 친환경농업 도입등을 중점적으로 토의한다.특히 지난해 건의했던 주민 숙원사업등에 대한 추진결과를 공개하고 남아있는 지역개발 과제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한편 임수진군수는 설명회에서 “지방자치의 역량강화와 생산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기 위해서는 진안사랑운동을 범군민적 운동으로 확산시켜야 한다”면서 “사회단체별로 추진중인 진안사랑운동을 읍면단위로 참여하는 기회를 만들어 경쟁력있는 자치단체로 변화시키자”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