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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귀향객과 함께하는 가용콩클대회

60∼70년대 마을에서 유행됐던 ‘가요 콩쿨대회’가 박사의 고장 임실군 삼계면 현지에서 재연돼 고향을 찾아 온 귀성객들에게 춧석맞이의 풍성함을 더해 주었다.(사진)

 

임실군 삼계면 자율방범대(대장 김영수)가 주관하고 삼계파출소가 협찬한 이번 가요콩쿨 대회에는 인근에서 모여든 3백여 주민들이 참석, 추석 보름달은 볼 수 없었지만 둥근달 만큼이나 분위기가 밝았다.

 

지난 13일 오후 7시부터 무려 5시간 동안에 걸쳐서 개최된 대회는 전 주민이면 누구나 무작위로 출전, 저 마다의 재주를 발휘했다.

 

특히 이날 노래 반주는 권영묵삼계파출소장이 학창 시절에 연마했다는 섹스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대상에는 오수 미미예식장 대표인 김학관씨가 기증한 대형 TV가 2등과 3등에는 자전거등의 푸짐한 상품이 수여 됐으며 참가자 전원과 관중들에게도 각종 다과와 음료수등이 제공됐다. 삼계자율방범대는 이 행사를 매년 실시 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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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현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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