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회 사선녀선발 전국대회에서 뽑힌 미녀들이 줄줄이 방송드라마에 캐스팅 될 전망이어서 제전위와 임실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문화축제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 양영두 위원장에 따르면 지난달에 펼쳐진 문화제에서 제전위는 미의 사절단인 사선녀들과 함께 한국방송공사 본사를 방문했다는 것.
사선녀 진·선·미·정 등 4명은 한국방송공사 사장이 제정한 상으로 지난달 23일 상견례와 함께 오후에는 간담회도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장에는 이환경 극작가를 비롯 윤흥식 드라마제작국장·이노경 PD 등 방송사 간부진과 함께 재경향우회원들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김선아양(20·사선녀 미)은 때마침 강렬한 인상과 깔끔한 이미지로 이들의 깊은 호기심을 얻어내 즉석에서 출연제의를 받았다.
배역은 태양인 이제마의 마지막 장면(31일 방영)에서 군수의 딸인‘무옥’역을 맡아 상대역인 최수종과 눈길을 맞춘 것.
김양은 이날 3∼4회의 카메라 조명을 받았고 첫 출연에서 차분한 연기를 선보여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방송공사는 또 새로 선보여지는 드라마‘장희빈’에서도 사선녀를 적극 기용할 뜻을 내비쳐 향후 소충·사선문화제의 위상과 역할제고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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