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46만여평의 내장산리조트 관광지개발사업이 한국관광공사와의 합의서체결로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총1천7백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경우 단풍철 한철관광지에 머물렀던 정읍시는 사계절관광지로 변모, 지역경제활성화에 큰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시에 따르면 30일 오전 시청 5층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내장산리조트관광지개발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한다는 것. 이 자리에는 열린우리당 김원기의원을 비롯 유건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유성엽 정읍시장, 배문환시의회의장 등 관내 각급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등 2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합의서내용은 개발사업 조성계획수립과 개발사업에 따른 각종 인·허가 처리,토지매수및 기반조성공사,골프장 등 각종 공사,민자유치추진및 분양 등으로 세부사항은 양측간의 실무협의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 8년간에 걸쳐 총 1천7백억원이 투입되는 내장산리조트관광지개발은
시가 2백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각종 인·허가 업무처리와 함께 리조트내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조성공사를 실시하게 된다. 관광공사는 5백80억원을 투입해 관광지조성계획을 수립하고 36만여평의 골프장부지매입과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부지조성공사가 마무리되면 관광공사와 정읍시가 공동으로 9백20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신정동 용산호 주변일대에 테마온천장과 세라피센터, 각종 상가 등 위락시설을 조성한다. 또 호텔과 콘도, 펜션 등 대규모 숙박시설을 건설한다. 나아가 리조트지구에서 내장산 망해봉간에 케이블카가 설치되고 스키연습장과 눈썰매장 등의 시설도 들어서게 된다.
본격적인 공사는 2005년까지 관광지 조성계획승인 등 인허가절차와 토지매수를 끝내고 2006년부터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성엽시장은 "지역발전을 앞당길 리조트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계기를 갖게돼 기쁘기 그지없다”며 "앞으로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사계절관광지로서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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