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교가 함께 모여 있는 조그만 시골학교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전주시립합창단(지휘자 구천)은 6일 전북에서 유일하게 초·중·고등학교가 한곳에 모여 교육을 받는 안천초·중·고등학교(교장 박종문)를 찾아가 음악회를 열었다.
학생과 주민등 2백여명의 박수속에 시작된 음악회는 동요메들리와 가곡, 가요 등 귀에 익은 곡들을 선보였으며 한곡 한곡 끝날때마다 박수가 끊이지 않는 등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도내 곳곳을 돌며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시립합창단의'찾아가는 음악회' 일환으로 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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