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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표준규격 출하 사업비(국고보조금) 받아가세요'

농산물품질관리원 부안출장소(소장 송희환)는 농산물 유통의 규격화를 통한 품질 향상과 물류비용 최소화를 위해 지원하는 포장재 보조금과 공동선별비 신청이 저조함에 따라 영농조합법인과 작목반, 생산농가 등에 보조금 신청을 당부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부안군에 지원된 포장재 제작 보조금은 5천9백19만7천원으로 올 지원예산 3억1천3백6만9천원의 18.9%에 그치고 있으며 분야별로 포장재비 예산은 1억5백21만1천원중 4천73만5천원(38.7%), 포장화 우대품목 예산은 9천78만8천원중 1천1백56만2천원(12.7%) 지원됐으며 특히 공동선별비 1억1천7백7만원은 신청이 없는 상태이다.

부안출장소 관계자는 "농산물은 계절적 요인 때문에 가을과 겨울에 포장재 제작 보조금신청이 집중되고 있으므로 미리 보조금을 신청해야 지원에 차질이 없다”면서 "올해 사업신청을 하고 타 작목 전환 등으로 농가수, 재배면적, 출하계획량이 변경된 경우 표준규격공동출하사업 변경 계획서를 농관원 부안출장소에 조속히 제출하여 승인을 받아 규격출하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