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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지부장 백준기)는 최근 전북 농민교육원에서 김제시청 관계자와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한농연 관계자 및 포도재배 농업인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도연합 판매사업에 대한 유통개혁 팀빌딩'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농협중앙회 산지유통부 김창수 팀장은 "농산물 공동선별의 이유와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춘 맞춤식 고품질 농산물 생산,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대한 농가들의 책임있는 생산으로 안정적이고 일정한 농가소득 증대에 필요한 공동선별, 공동계산의 연합판매사업 취지 및 당위성 설명”등에 관한 설명이 있었다.

백준기 지부장은 "현재의 농업인들 현실이 매우 어렵지만 고품질 농산물 생산은 농업인이, 공동선별과 공동계산·공동판매는 일선 지역농협이, 농산물 판로개척 및 마케팅은 중앙회가 역할을 담당하므로서 이로인한 유통개혁으로 농업인이 농협을 신뢰하여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기본틀 마련을 위한 자리였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전남 나주 산포농협은 공동계산과 공동판매의 성공사례와 안정적이며 일정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계약출하로 홍수출하를 방지하여 높은 가격과 일정한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사례를 발표, 참석자들로 부터 높은 관심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