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지역 과수농가들도 올해 하반기부터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게될 전망이다.
고창군은 26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농가들이 부담하는 농작물 재해보험료 30% 부담분 가운데 10%를 도비(5%)와 군비(5%)로 충당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추경예산에서 군비 1천만원을 확보하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또 "한·칠레 FTA 관련 과수산업 육성을 위해 생산기반 정비사업 등 5개 분야 7백25억원을 농림부에 요청했다”며 "사업이 확정되면 과수기반 정비 및 규모화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과수농가에 대한 지원대책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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