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일부 주차단속요원들의 고압적인 자세와 언어폭행이 위험수위를 넘나들면서 운전자들이 짜증을 내고 있다.
특히 이들 일부 단속요원의 경우 단속의 불합리성을 주장하며 항의하는 운전자들에게 서슴없는 언어 폭행은 물론 심지어 운전자의 멱살을 잡는 등 극에 달한 고압적인 자세가 되풀이되면서 지역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30일 오전 10시30께 익산시 창인동 청솔학원 앞 도로에서 불법 주차단속을 하던 단속요원에게 부당함을 지적하며 항의하던 박모씨(37·익산시 금강동)가 단속요원 백모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울분을 토로했다.
박씨는 “2명의 단속요원이 주차된 자신의 차량에 과태료 딱지를 때 이의 부당함을 요구하며 항의하자 이중 한명의 단속요원이 달려들어 멱살을 잡고 끌었다”며 “공무집행을 망각한 이같은 단속요원들의 행태가 마냥 안타까울 뿐이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지난 25일 오전 11시께 익산시 영등동 롯데마트 앞 도로에서 운전자와 단속요원이 크고 작은 고성을 지르며 폭행을 일삼아 운전자가 관계 부서를 찾아 항의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주차단속요원들의 소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는 익산시 한 관계자는 “27명의 주차단속요원들이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주차단속에 나서고 있으나 자칫 발생하기 쉬운 운전자들과의 마찰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교육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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