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경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함께 느끼고 이를 해결키 위한 ‘임실경찰서 전·의경 어머니회 발대식’이 8일 오전 11시 본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하승균 서장을 비롯 어머니회(회장 이화봉) 회원 25명 등 경찰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발대식에서 이회장은“마치 군대를 보낸 우리들의 자녀처럼 느껴진다”며“젊은 청년들이 무사히 복무기간을 마치고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머니회는 이들과 향후 지역내 봉사활동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대원들의 생일과 진급 등 경사시에는 함께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키로 했다.
한편 어머니회 회원들은 이날 떡과 다과 및 음료 등을 준비, 점심을 함께 했으며 아울러 전·의경들이 숙식하는 내무반에서 체험활동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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