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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원숭이학교가 한국철도공사의 `KTX를 타고 가는 체험학습´상품으로 선정됐다.

부안원숭이학교(교장 정희원 www.hibull.com)는 8일 "한국철도공사와 공동으로 KTX를 타고 원숭이학교와 변산반도 내 불멸의 이순신 세트장, 채석강, 내소사 등 일대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일 여행상품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KTX 변산반도 원숭이학교 체험학습 관광'으로 명명된 이 상품은 하루 한 차례 실시되는데 오전 8시 25분 서울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출발한 뒤 관광을 마치고 오후 4시 58분 김제역에서 KTX를 타고 되돌아 오는 코스로 마련됐다.

이 학교 관계자는 "원숭이학교는 물론 부안 및 변산반도 관광지가 KTX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널리 알려지고 이를 계기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원숭이학교 (063-584-0708)와 서울역 기차여행설계팀(02-365-8877)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