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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창군 농업전문학교 유치 나서

고창군이 공공기관 유치전략을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한편 군과 군의회를 비롯 관내외 단체·향우회 등을 망라한 ‘공공기관 유치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이 15일 공개한 유치 추진 대상기관은 한국농업전문학교와 한국식품연구원을 비롯 농업과학기술원·농업공학연구소·원예연구소 등.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한국농업전문학교는 연간 5000여명을 교육, 이전에 따른 파급효과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경기도 성남시에 자리한 한국식품연구원은 복분자 산업을 한단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기관 유치협의회는 15일 오후 4시 군청 2층 상황실서 회의를 열고 ‘한국농업전문학교·한국식품연구원, 고창군 유치 건의문’을 채택하고 전북도·한국농업전문학교·한국식품연구원에 이를 전달했다.

 

협의회는 이 건의문에서 “도내 시군 낙후도 및 지역 특성화 연계 등이 고려되지 않고 이전기관을 혁신도시로 모두 집중 배치하는 방안은 국가균형 발전과 전북내 또 다른 지역 불균형 사태가 예상된다”며 한국농업전문학교와 한국식품연구원을 고창에 배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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