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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증산위주' 서 '친환경농업' 추진

김제시 35억 투입 재배면적 등 확대...고품질생산 주력

전국 쌀 생산량의 1/40을 차지하고 있는 최고의 곡창지대인 김제시의 쌀 생산 정책이 기존 미곡중심의 증산 위주에서 농업과 환경의 조화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으로 탈바꿈 된다.

 

시에따르면 지난 2003년도 부터 친환경농법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지난해 재배면적 1224㏊중 인증기관으로 부터 1033㏊를 인정받아 전국 최대의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을 자랑했으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주력해 왔다.

 

시는 금년도에 친환경농업 지구 조성사업 2개소, 친환경농업 시범단지 2개소 154㏊, 새만금친환경 시범단지 1개소 104㏊,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원사업 1300㏊, 재해 및 농약잔류저감농법 3307㏊를 추진하기 위해 35억원의 보조금을 친환경농법 자재구입비 및 시설장비 구입에 지원하여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유치를 위한 친환경농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는 친환경농업 육성계획을 수립했다.

 

지원대상은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사업 2개소에 미생물 배양시설, 친환경쌀 집하장, 왕겨 숯 생산시설을 지원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원사업으로는 우렁이농법, 쌀겨농법, EM농법, 스테비아농법, 발효농법, 고캴슘농법 등 농업인이 희망하는 자재 구입비를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유기농업 실천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재배 확대로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을 대폭적으로 줄여 소비자 기호에 맞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특산물로 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농업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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