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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발상 전환하자" 무주 무풍면 거꾸로 가는 시계 제작

사고의 혁신 유도, 지역발전 계기 마련..

무풍면 주민자치센터 청사 외벽에 걸려 있는 '거꾸로 가는 시계' (desk@jjan.kr)

무주군 무풍면 주민자치센터 청사 외벽에 ‘거꾸로 가는 시계’를 걸어놓아 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 시계는 무한 경쟁시대 지역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고정관념, 낡은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발상의 전환을 꾀하자는 뜻.

 

무풍면 문현종 면장은 “산골오지가 지구촌 태권도 중심, 한류관광의 중심, 월드시티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변화와 혁신이 바탕이 된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며 “지역주민들에게는 ‘생각을 바꾸면 무풍이 달라진다’는 확신을 심어주고 공직자들은 사고의 혁신을 실천해나가기 위해 청사 외벽에 ‘거꾸로 가는 시계’를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옥수수로 유명한 무주군 무풍면이 사고의 혁신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들 삶의 질을 어떻게 향상시켜 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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