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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순창군의회 차기의장 관심

당선자 8명중 3파전 경합 불가피

5.31일 지방 선거 결과에 따라 차기 순창군의회가 사실상 구성된 가운데 제5대 상반기 의사봉은 누가 잡을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현 당선자들 중 우리당 소속이 과반수를 넘고 있어 혹 의장 선출이 인물 론은 배제 한 채 무조건적인 당론으로 이어 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마저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제5대 순창군의회는 지역의원 7명에 비례대표 1명을 포함 총 8명으로 구성 됐으며 이를 정당별로 보면 우리당이 5명, 민주당이 1명, 무소속이 2명이다.

 

이 가운데 현재 차기 의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우리당 소속으로 현 의장인 양영수 의원과 같은 정당 소속으로 현 부의장인 김경섭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김종섭 당선자 등 3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먼저 양 의원은 재선 당선자로 현재 순창군의회 4대 후반기 의장을 맡고있으며 후반기에 이어 의장직 재임에 대해 강한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 3대 선거에서의 보궐 당선을 포함 3선 의원으로 현 순창군의회 부의장이며 오는 상반기 의장 선출에 도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과 함께 거론되는 김 당선자는 이번 당선이 4선 째로 현 당선자들 중 가장 많은 의회 활동경험이 있으며 차기 의장선출에 나설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처럼 이들 3명 모두가 의장 자리를 놓고 팽팽히 맞서고 있는 등 경합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당선자들이 최종적으로 누구의 손을 들어 줄 것인가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순창군의회 의장 선출은 오는 7월 4일에 실시 될 예정이며 전체 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의 득표자가 선출되며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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