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부안] "영양소 파괴·부패 걱정 끝"

부안 동훈푸드산업 진공동결건조시설 가동

건조시 발생하는 영양소 파괴, 부패, 변색 등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동훈푸드산업의 진공동결건조시설. (desk@jjan.kr)

부안군 주산면에 위치한 동훈푸드산업(대표 김동훈·44세)이 사업비 3억2500백만원을 들여 신축한 급속냉동시설이 13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동훈푸드산업 진공동결건조시설은 모든 농산물을 영하 40℃에서 급속 냉동하여 건조하는 시설로 1일 건조 능력은 0.6톤이며, 24시간 이내로 단축되고 건조시 발생하는 영양소 파괴, 부패, 변색 등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며 농산물을 고부가가치화 하는데 일조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냉동건조시설을 통해 생산된 부안뽕 오디분말, 뽕잎차, 쑥, 나문제, 함초 등 부안군 농산물 냉동건조 시제품은 지난 5월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 홈쇼핑 중소기업전과 6월 대구 엑스포 존시장에서 열린 국제식품 박람회에서 전국 최고의 건조식품으로 평가 받은바 있다.

 

특히 이들 행사 참석 후 대기업 식품 회사의 납품 상담, OEM 방식의 주문 생산 계약 체결 등 제품 생산에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조동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시·공연‘공예’ 언어의 울림…제33회 전라북도공예가협회 회원전

전시·공연 ‘조선셰프 한상궁’ 순창·전주서 특별무대 꾸민다

군산동군산 농촌·농업정책연구소 개소

무주무주구천동 ‘자연품길’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

사회일반[수능 이모저모] “사대부고 아닌가요?”⋯ 시험장 착각한 수험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