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장수향교 기로연이 25일 관내 70세 이상 노인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향교 충효당에서 성대히 치러졌다.
공기(孔紀) 2557년 초정(初丁)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초청된 어르신들은 신명난 우리가락에 푸짐한 음식과 선물을 대접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두봉 장수향교 전교는 “지역의 어르신을 존중하고 경로효친사상 고취시키기 위해 잔치를 마련했다”며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해 지역의 정신적 지도자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복룡 옹(101세, 계북면 농소리)은 건강한 장수 어르신으로 기로패와 선물을 받았으며 김순홍 총무 장의는 최근덕 성균관장님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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