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푸른 꿈 자활후견기관(관장 오용식) 공부방사업단과 안성 청소년문화의 집(관장 한규채)은 지난 14~15일 관내 초등학생 100여명과 장수군 천천면 신기마을에 위치한 명륜서당(훈장 김대중)에서 한문과 예절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자활사업으로 운영 중인 무주읍, 설천면, 안성면 저소득층 아동과 안성면 진도리 만나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하는 공부방 아동들이 함께 참여해 인성교육과 한문을 통한 예절교육, 전통놀이 등 우정을 나누는 계기로 평가됐다.
이수화 (12·중앙초)학생은 “엄하게 꾸짖는 훈장님과 서당에서의 짧은 생활이 모두 낯설었지만 오래 기억될 거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자활후견기관 이해양 공부방팀장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늘 소외되어 있는 아이들에게 앞으로도 최고의 프로그램 지원으로 정신적인 풍요로움과 사랑을 누릴 수 있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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