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길 군산경찰서장은 지난 23일 관내 42개 귀금속 취급업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지구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신속한 신고로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B금은방 업주 김 모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김씨는 지난 21일 오전 군산시 평화동 B금은방 등 3개소를 돌면서 훔친 신용카드로 돌반지 등 귀금속(110여만원 상당)을 구입하던 양 모씨(23·서울) 등 3명을 수상히 여겨 신속히 신고, 경찰이 범인을 붙잡는데 도움을 줬다.
군산경찰은 이날 간담회에서 귀금속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한 절도사건 등의 발생사례와 수법을 설명한 뒤 경비업체 가입 및 CCTV 수시 점검 등 자위방범 체제를 갖출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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