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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일거리 있어 '즐거운 경로당'

무주군 노인 일거리사업 1경로당 1일거리 추진

무주군 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얇은 전선을 이용해서 공예품을 만들고 있다. (desk@jjan.kr)

무주군이 경로당 일거리 창출사업을 추진해 앞으로 무주지역 노인들이 바뻐지게 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경로당에서 수공예품제작과 전통식품 제조, 공동농사 등 전 회원이 참여해 공동을 해나갈 수 있는 ‘1경로당 1일거리 갖기’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각 읍면별로 경로당 회장회의를 소집,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4월 30일까지 경로당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타당성을 검토, 대상 경로당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관심과 참여도가 높은 경로당 총 35개 경로당을 선정하고 2800여 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 사업으로 노인들은 효율적 여가활동은 물론, 쉼터로만 인식돼 오던 경로당도 생산성을 갖춰 보다 활성화될 전망이며, 여기에서 발생된 수익금은 경로당 운영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무주군 노인복지담당은 “노인인구의 증가와 고령화로 인해 경로당의 역할과 기능도 증가되고 있다”며

 

“무주군에서는 1경로당 1일거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생활에서 보다 활력을 찾는 것은 물론, 경로당 운영의 자립도도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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