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사상 고취를 위해 마련된 제1회 군산시 어르신 장수가요제가 7일 오후 2시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군산미래신문(대표 고영춘)이 주최하고 군산시와 한국서부발전㈜ 군산건설처가 후원한 이날 장수가요제에는 74팀의 신청자중 예선을 통과한 21팀이 참여해 추억의 노래와 흥겨운 율동을 선보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마지막 잎새’를 부른 최병두 할아버지(70·군산시 수송동)가 대상인 봉황상을 수상했으며 이순례 할머니(66·군산시 나운동)가 금상, 조산구 할머니(70·〃)가 은상, 김길자 할머니(70·〃)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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