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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정일환 이사장ㆍ김민철 병원장 취임

정일환 이사장(위), 김민철 병원장. (desk@jjan.kr)

예수병원 정일환 이사장과 김민철 병원장이 21일 취임했다.

 

예수병원은 이날 오후 4시 예수병원 2층 예배실에서 정일환 이사장과 김민철 병원장의 취임식과 정길재 이사장의 이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에는 이광철 국회의원과 이남식 전주대총장, 정복량 증경총회장 등이 찾아 각각 격력사와 축사, 축도를 했다.

 

신임 정일환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이사장의 임기 동안 예수병원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병원장을 도울 것”이라며 “예수병원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지역민에게 평안을 주고 건강과 행복을 주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 이사장은 호남 신학대, 장로회 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 재판국장, 호남신학대 이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2001년 6월부터 2003년 6월까지 예수병원 이사장을 지냈다.

 

김민철 병원장은 전북대 의대와 대학원을 졸업했고 의료NGO인 글로벌 캐어의 이사, 한국누가회 이사장, 한국호스피스협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예수병원 역사상 한국인 병원장으로는 처음으로 연임했다.

 

임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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