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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도로公 부안 줄포영업소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한국도로공사 부안지사(지사장 이철우)줄포영업소 직원들이 사랑의 장기기증운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최근 생명나눔 실천운동의 하나로 장기기증 서약운동을 실시한 가운데 직원 17명 중 12명이 서명해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전북본부에 전달했다.

 

줄포영업소 직원들은 “건강을 잃고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며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그들이 새 생명을 얻어 사회에 봉사하면서 살수 있다면 이보다 더 소중하고 아름다운 일이어디 있겠느냐”고 말해 감동을 전했다.

 

직원들은 또 “아직은 살아갈 날들이 많고 해야 할 일들도 많지만 장기기증이야말로 우리들 생애 가장귀하고 값진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기꺼이 ‘사랑의장기기증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사랑의 장기기증운동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은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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