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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창 고추생산자단체 창립총회

고창 고추생산자단체 창립총회가 27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이강수 군수와 장세영 군의장, 생산자 단체 및 재배농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추생산자단체는 고창군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원예작물 브랜드육성 지원사업'으로 창립한 단체. 이 단체는 앞으로 고추를 브랜드화해 소비자가 전국 어디에서나 동일한 품질과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생산에서 유통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체계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 20여차례의 회의를 거쳐 해리농협을 주관농협으로 선정했으며 7개 농협이 참여하는 공동사업운영협의회 규약도 제정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지역아카데미 하석건 박사와 이광진 연구위원이 각각 '원예브랜드 활성화 방안'과 '산지조직화'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강수 군수는 "고추 브랜드 사업을 향후 고창 농정이 추진하려고 하는 장기 비전 프로그램의 시작"이라며"지금까지의 건고추 위주의 유통에서 풋고추, 홍고추, 절임고추, 건고추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해 복분자고추장, 유기농 김치공장 등 유치로 농업을 2차 산업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용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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