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김종학 프로덕션 계약체결
'불멸의 이순신'과 '왕의 남자' 등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사극촬영지 명당으로 꼽히는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 역사극인 드라마 ‘이산’이 촬영된다.
부안군과 김종학 프로덕션은 20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유영렬 부안군수 권한대행과 프로덕션 박창식 상무가 참여한 가운데 MBC 특별기획 드라마 '이산' 제작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부안군은 영상테마파크를 드라마 주 촬영장 및 70일 이상 현지촬영을 하는 조건으로 3억원을 지원하고 프로덕션측은 드라마 방영시 매회 부안군 홍보자막을 넣기로 했다.
유영렬 권한대행은 “기존에 조성돼 있는 영상테마파크 오픈세트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전북도영상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허준'과 '대장금' 등으로 최고로 인정받은 김종학 프로덕션의 제작 능력에 대한 신뢰가 이번 협약을 가능케 했다”고 말했다.
17일 첫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이산'은 조선 영.정조 시대를 다룬 역사물로 인기탤런트 이서진, 성현아, 한지민 등이 출연하며 매주 월.화요일 70분씩 총 60회가 방영된다.
‘이산’의 촬영지인 부안영상테마파크는 지난해 6월 재경부로부터 영상문화특구로 지정된 사극 전용 촬영세트장으로 14만8400㎡의 부지에 궁궐 24채와 민가 11채, 길이 200m 성곽, 정자, 연못, 저작거리 등이 조성됐으며 인기드라마 '불멸의 이순신'과 영화 '왕의 남자', '화인이', '음란서생' 등이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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