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출신의 조상진 (주)삼영산업 대표이사가 지난 24일 오전 11시 진수당 최명희홀에서 서거석 총장으로부터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 대표는 1958년 전북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한석탄공사와 포스코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다. 퇴임 후에는 성림산업과 삼진기업주식회사, 삼영산업주식회사, (주)에스아이에스를 설립·운영하며 국내 IT 및 제철산업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전북대측은 “조 대표는 대한석탄공사 재직시절에 각종 석탄채굴 기술 개발, 선진기술 도입 등을 통해 석탄산업 발전에 기여했고, 또 1970년도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는 포스코에서 각종 요직을 맡아 ‘철강 한국’의 위상을 세계 속에 각인시켰다”고 밝혔다.
또 광양시에 지체장애자를 위한 ‘광산특수어린이집’을 세워, 운영후원회장을 맡아 봉사하는 등 진정한 기업가의 표상이 되는 등 전북대의 이름을 널리 빛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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