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이 농법 전파 농가수익 증대 기여
한국농촌공사가 시행하는 15회 한국농촌대상 친환경농업부문 수상자로 김제시 성덕면 강권순(52· 농업인)씨가 선정돼 28일 수상했다.
강권순씨는 친환경 우렁이 농법을 인근농가(120ha, 50농가)에 전파, 성덕환경농업단지 지구지정을 받았다.
또 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저농약·무농약 인증 획득했고 2001년부터 논콩 재배를 통해 토량을 개선하여 벼 생육에 필요한 화학비료 시비량을 축소하고 논콩 수확으로 대부분 쌀에만 의존했던 농가의 작부 체계에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여 농가수익 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 기능성 벼인 청록벼, 흑진주, 흰찰보리, 우렁이쌀 등을 재배하여 150여명의 소비자와 직거래함으로써 고소득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한국농촌대상은 △생산기반 △농촌종합개발△친환경농업△농업경영△연구개발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찾아 1993년부터 매년 한국농촌공사가 시행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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