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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모터스와 고창 농산물 알린다

고창 황토배기 농산물이 축구를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

 

고창군은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단과 공동으로 고창 황토배기 농산물 홍보에 적극 나서는 협력체제를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고창군은 현대 모터스 응원과 축구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현대 모터스 구단은 고창 황토배기 농산물을 홍보, 마케팅하는데 적극 나선다.

 

현대 모터스 구단은 홈구장인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 고창 황토배기 농산물을 홍보하는 시설물을 설치, 축구경기시 관중은 물론 TV중계시 공중파를 타고 전국에 홍보키로 했다. 구단은 또 2008시즌 회원권 200매를 고창군에 제공,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와 컵대회 등 올시즌 모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에 대해 군은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여가활동 유도와 현대 모터스 구단의 응원으로 축구붐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강수 군수는 "앞으로 축구는 물론 유도와 골프 등 스포츠를 통한 고창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축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큰 만큼 이번 황토배기 농산물 마케팅도 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임용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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