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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국립산림과학원 임업발전 손잡아

14일 순창군청서 협약체결

순창군과 국립산림과학원이 산림자원의 순환이용을 통한 임업, 임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이를위해 양 기관은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성수 부군수와 백을선 산림유전자원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상호 관심있는 특정분야의 협력관계를 증진시켜 나가자는데 합의했다.

 

양 기관간 기술협력의 주요 골자는 임업, 임산업 분야의 기술협력 및 기술 이전, 산림분야 현장연구 및 공동연구, 기술정보 및 인력의 교류, 기타 상호 관심분야의 협력증진 등을 도모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특정사업의 추진을 위해 양 기관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대표간의 개별적인 합의를 통해 별도의 약정을 체결할 수 있고 기술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 기관은 이날 돌배나무 증식 등 재배에 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 함으로써 실질적인 교류사업의 첫 물꼬를 트는 성과를 거두었는데 산림과학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돌배 재배기술을 순창군이 타 자지단체에 앞서 기술이전을 받아 우선 소득개발시험포에서 시험재배한 후 농가에 보급하겠다는 계획이다.

 

목감기, 기침, 가래해소 등에 효과가 있으며 일반 배보다 기침감기에 효능이 두세배 더 뛰어나 기능성이 인정되고 있는 돌배는 주위에서 흔히 접할 수 없기 때문에 가공단계를 거치고 나면 그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물량확보를 위한 재배단지조성 등이 요구되고 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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