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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온천 관광지조성사업 '박차'

서울시니어스타워, 확고한 추진 의지 표명

토지매입을 둘러싸고 고창국화축제전회와 행정, 토지주들이 갈등을 빚고 있는 석정온천 관광지조성사업의 시행사인 서울시니어스타워가 "석정온천 개발은 어떠한 난관이 있어도 꼭 추진할 것"이라고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종균 서울시니어스타워 이사장은 지난 24일 고창군을 방문, 온천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업무협의를 마친 뒤 석정온천 현장점검을 통하여 빈틈없는 준비를 회사관계자에게 지시하기도 하는 등 석정온천 관광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석정온천 관광지조성사업은 토지매입 문제와 함께 서울시니어스타워의 동반자인 롯데건설이 지난 17일 이행각서 해지 통보를 해옴에 따라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롯데건설은 석정온천지구의 20%인 311,967㎡를 소유한 대지주이자 서울시니어스타워에 온천개발을 권유한 사업파트너였기 때문이다.

 

서울시니어스타워는 앞으로 롯데건설 소유 토지를 모두 사들이는 한편 롯데건설의 건설 참여를 배제한 개발계획을 새롭게 수립하는 등 석정온천 관광지조성사업 계획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방안에 따르면 은퇴자 마을과 골프텔 입주자들에게 필요한 승마장이나 요트장 등 여가시설을 보강, 입주자들의 분양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복안이다.

 

서울시니어스타워는 또 은퇴자마을이 이번 사업의 성패를 가름한다고 보고 다음달부터 서울과 광주, 대전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순회투자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임용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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