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순창지역 초등생 서울대학 견학

순창지역 15개 초등학교 5ㆍ6학년 80여명이 지난 3일 서울대학교를 견학하는 등 미래의 꿈에 대한 새로운 밑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됐다.

 

이날 견학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순창 관내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방문한 것으로 학생들은 순창출신 서울대생들을 만나 학교생활을 설명듣고 규장각과 박물관 등 시설을 관람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구림초등학교 6학년 김사라(13)학생은 "말로만 듣던 서울대에 와서 너무 기쁘고 순창출신 언니, 오빠들에게 이런저런 얘기를 듣고나니 서울대에 꼭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면서 "서울대에 갈 수 있도록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또 중앙초등학교 5학년 신비우리(12)학생은 "훗날 내가 오늘 견학했던 서울대학교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목표를 갖고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찬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학장은 "앞으로 서울대학교에서는 전국단위 경쟁을 없애고 각 군에서 추천한 학생을 일정인원 진학시킬 계획"이라며 "좋은 대학을 가야하는 이유는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하여 자신의 인생방향을 설정하기 위함"이라고 말하고 "나중에 서울대에서 꼭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임남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만평[전북만평-정윤성] “우리가 황교안이다”…윤어게인

정읍전북과학대학교 제8대 김상희 총장, 지역이 필요로 하는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앞장

정치일반강훈식 비서실장 발언 두고…‘새만금 공항 저격론’ 무성

정치일반[엔비디아 GTC 현장을 가다] ③ AI 이후의 세계 “지금 태어나는 세대, AI 없는 세상 경험하지 못할 것”

자치·의회김슬지 전북도의원 “중앙부처·산하기관 파견인사, 기준과 절차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