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완공…생태·건강도시 메카 초석 마련
초(超) 현대식 스파시설 등을 갖춘 진안 홍삼·한방타운이 조만간 그 위용을 드러낼 예정인 가운데 진안군은 이를 운영할 민간위탁자를 내달 중순께 공개 모집하는 등 세부 작업에 돌입했다.
홍삼·한방타운이 완공될 오는 3월 말이면 홍삼·한방산업을 근간으로 한 색다른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진안이 '생태·건강도시의 메카'로 거듭날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따라 군은 오는 22일부터 2월 16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2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의 개인과 법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홍삼·한방타운 민간 운영자를 모집한다.
이를 위해 군은 내달 10일 홍삼·한방타운 현지에서 현장 설명회를 갖게되며 운영위원회로 하여금 서류 검토 및 사업운영계획 설명을 청취한 뒤 심의를 통해 완공에 맞춰 위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위탁 희망자는 접수기간 중 진안군 건설교통과에 사용허가신청서 및 운영계획서 각 12부(CD 2매)를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되며, 운영자는 조례가 정한 연 위탁사용료(7억8708만5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진안읍 단양리 일원에 들어설 홍삼·한방타운은 19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안읍 단양리 일원 1만3743.4㎡ 부지 위에 심신수련관 1동 2745.94㎡, 스파체험관 1동 5151.62㎡ 등이다.
특히 휴식과 치유가 가능한 웰니스형 스파체험관 1층은 로비와 입욕제판매시설, 한방진료실, 락카, 파우더룸, 바가지탕, 사워시설이, 2층은 음양오행의 고품격 스파시설이 각각 갖춰지게 된다.
또한 3층 옥상공간은 레버린스(미로찾기), 게르, 마인드풀, 노천풀, 푸드코트, 옥상정원 등이 설치돼 이용객들에게 흥미와 휴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진안군 관계자는 "홍삼·한방타운 운영활성화와 홍삼한방산업과 연계한 소도읍육성으로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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