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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수 신기마을 '녹색테마파크 조성' 최우수

'행복한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 4곳 선정

고창군이 농어촌마을의 특성을 살린 사업을 발굴, 애향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해마다 선정하는 '2009년 보물찾기를 통한 행복한 우리 동네 만들기'사업 공모에서 고수 신기마을이 최우수마을로 선정돼 지원금 4000만원을 받는다.

 

고창군은 15일 관내 각 마을에서 접수된 공모사업을 심의한 결과 고수 신기마을 등 4개 우수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수 신기마을은 '천연기념물 단풍숲과 함께 하는 녹색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제출, 최우수마을로 선정됐으며 우수마을은 '산촌체험 소풍가는 길 가꾸기'를 제출한 성내 교동마을과 '방죽안 소공원 조성'을 계획한 무장 방축·덕림마을이 선정돼 각각 3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3000만원을 지원받는 장려상에는 '장호마을 당산 조경사업'을 추진하는 상하 장호마을이 선정됐다.

 

군은 앞으로 4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자체 수립한 사업계획을 6월말까지 완료한 뒤 이가운데 우수마을 2곳을 선정, 전북도 및 행안부 콘테스트에 추천할 계획이다.

 

한편 고창군은 이 사업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 행안부 콘테스트에서 2007년도에 금상(고창 도산마을)과 은상(부안 진마마을)을, 지난해에는 대상(무장 교촌마을)을 수상했다.

 

 

임용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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