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말까지 암반관정 5공 굴착 완료 예정
순창군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뭄피해 극복을 위해 나섰다.
27일 순창군 기상관측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순창지역의 평균 강수량은 834.1mm로 2007년 1666.6mm 대비 50.04%에 불과해 가뭄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3월말까지 순창지역 평균 강수량이 34mm~127mm로 예상된다고 밝혀 예년 평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전체적인 예년 평균 강수량에는 훨씬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여 무엇보다도 생활용수 공급난 극복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그동안의 가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봄철 가뭄에 대비한 생활용수 공급대책 마련에 나섰다.
순창지역의 상습가뭄지역은 현재 적성 강경, 팔덕 광암, 쌍치 피치ㆍ둔전사기점, 구림 죽림마을 등 5개 마을 69세대 153명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들 마을의 가뭄해소를 위해 4억1100만원(국비 2억 500만원, 도비 2100만원, 군비 1억8500만원)을 투입 오는 5월말까지 암반관정 5공 굴착 및 관로 1km 매설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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