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특구지역내 2010년 완공 목표…지역내 생산된 콩 전량 사용 농가소득 보장
품질이 균일한 위생시설을 갖춘 전국 최초의 전통 메주공장이 순창에 들어선다.
순창읍 백산리 장류특구지역내에 총 사업비 160억원(국비 120억, 지방비 40억)을 투입해 지상 2층, 지하 1층 건축면적 3331.49㎡, 연면적 6364.52㎡ 규모로 건립될 '순창 메주 HACCP(해썹: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공장' 2010년 3월 완공 목표로 오는 30일 기공식을 갖는다.
장류특구 지역에 가장 먼저 들어서게 될 순창메주HACCP공장은 유통물류시스템을 활용한 전 자동화라인을 도입, 품질 고급화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앞으로 순창메주HACCP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전량 순창산 콩이 사용돼 안정적인 농가 소득이 보장되고 기업체는 1000t의 HACCP메주를 공급받아 2000톤의 전통된장을 생산하게 된다.
특히 전국 1400여개 전통장류제조업체에 이를 공급함으로써 향후 200억 메주시장을 석권해 전국 최초 HACCP메주생산을 통한 장류산업 고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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