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종주국들과 어깨 나란히
청정 무주에서 생산된 산머루와인이 세계 와인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 산머루와인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보르도에서는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와인박람회인 빈엑스포(VINEXPO)에 참가한다.
지난 1981년부터 프랑스의 보르도와 미국에서 2년마다 격년제로 열리는 빈엑스포는 전세계 와인 홍보 및 무역을 위한 와인 축제 겸 비즈니스 전시회라는 점에서 이번 무주 산머루와인의 참가는 세계와인 시장 진출을 위한 첫 걸음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Marnier Lapostolle, Conchay Toro, Taittinger, Remy Cointreau와 같은 국제적인 대기업들을 포함해 45개국 240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무주 산머루클러스터사업단(단장 최원규)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머루와인의 진한 맛과 아름다운 빛깔, 동양적인 신비로움을 소개하고 그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최원규 단장은 "세계주류시장에 대한 최근 변화의 트랜드를 분석해 머루와인 가공업체의 해외진출 및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와인 선진국의 생산, 유통, 판매, 소비실태 등을 벤치마킹함으로써 산머루사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시회에 참가키로 했다"며 "와인 및 주류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활발한 해외 전시와 홍보 활동도 적극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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