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구면 월전리 당월 녹색농촌체험마을이 15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한 당월 녹색농촌체험마을은 싱싱한 농산물을 수확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등 자연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테마별 체험행가가 마련된 마을.
15일 개관식에는 이건식 시장을 비롯 경은천 시의회 의장,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체험참가자 등 200여명이 참석, 녹색농촌마을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체험행사에 참가한 관내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들은 대형 가마솥에서 고품질쌀인 지평선쌀로 밥을 지어 함께 식사하는 '한솥밥 나눔체험'등 20여종이 넘는 테마별 체험행사를 즐겼다.
당월 녹색농촌체험마을은 도시민의 여가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한 체험·휴양공간을 조성해 도·농교류 거점으로 활용함으로써 농업경쟁력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국·도·시비 등 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원두막과 평상 등 체험농장을 조성하고 방문자센터, 넝쿨식물로 이뤄진 당월천 휴양소, 기타 생활편익 시설을 갖추고 '산성메'라는 새로운 이름을 내걸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
김선대 당월마을 추진위원장은 "자연을 가까이서 보고 만지며 느낄 수 있고 계절에 따른 다양한 농사체험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어린이들에게는 산교육장을, 도시민들에게는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편안하고 쾌적한 휴양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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