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교육청(교육장 박내순)은 방학기간 중 중학생들의 어학실력 향상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4박5일동안 무주국제화센터에서 관내 중학생 38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등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선 학습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레벨 테스트를 실시, 학생수준을 고려한 영어의 4대영역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한편 수학, 과학 등의 수업을 영어와 접목했다.
또한 전북 e-school 프로그램을 통한 사이버 영어과정을 활용한 수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공항에서의 입출국, 호텔 체크인 아웃, 영화관람 등 영미문화권을 옮겨놓은 듯한 환경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한 상황별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박내순 교육장은 개소식에서 "여름방학을 이용한 집중적인 영어회화 및 심화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자신감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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