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무주군 설천면 기곡리에 위치한 호롱불마을(기곡마을)이 정보화마을로 선정됨에따라 도·농간 교류확대와 농촌체험관광개발 및 지역소득증대 등에 적지않은 도움이 기대된다.

호롱불마을 주민들은 정보화마을로서 완벽한 컨텐츠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전북도가 주최·주관하는 설명회에 참석, 초고속인터넷망 설치와 정보센터조성, 가구별 PC보급, 주민정보화교육, 마을홈페이지 제작 등에 관한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마을발전을 위해 1억여원의 출자금을 모으고 있다.

호롱불 정보화마을 추진위원회 박희축 위원장은 "호롱불마을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덕유산과 남대천, 그리고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안전농산물을 자산으로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됐지만 아직은 노력이 필요한 단계"라며,"주민들이 앞장서 선진마을 견학을 다녀오는 등 열성을 보이고 있어 정보화마을과 녹색체험마을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들을 다양하게 발굴, 육성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테마마을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