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8억9900여만원의 사업비를 금년 하반기 농어촌소득지원기금으로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기금의 융자 한도는 농가당 3000만원이하로, 연이율 1.5%에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조건이며, 이미 군은 올 상반기 총57농가에 12억여원을 지원한 바 있다.
농어촌소득지원기금 지원대상은 농업이 주소득원이며 주민등록상 주소가 무주군으로 되어 있는 농업인 중에서 △농촌 관광자원을 이용한 소득사업 및 전통산업 실천농가 △친환경 농업 실천농가 △고소득·고부가가치 소득원개발 및 농업소득과 연계시켜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는 농가 △농어촌소득기금 지원으로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농가가 해당되며, 지원 신청·접수는 오는 25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군은 10월 중에 최종 대상자 통보를 할 예정이다.
군 농업지원 박장호 담당은 "자금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는 것은 물론, 관광농업과 친환경농업 등 군정시책에 부합하는 소득원을 개발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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