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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축제] 고창 질마재 국화길 걷기 대회

시인과 노란국화가 부르는 '고창 질마재 국화길 걷기 대회'가 오는 14일 고창군 부안면 미당시문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KBS 전주방송총국이 주관하고 고창 문화원과 고창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모두 9km를 걷는다. 미당시문학관을 출발, 미당생가를 둘러본 뒤 미당 외가를 지나 돋음볕 마을, 미당묘소, 질마재를 넘는다. 또 소요사 입구와 연기저수지 둘레길을 지나 꽃무릇 쉼터, 수변쉼터, 강나루(풍천)까지 이어진다.

 

늦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국화밭과 질마재, 저수지길, 애기단풍 숲길, 강변길, 소요사를 걷는 동안 문화해설사의 미당 생가와 외가, 질마재, 연기사지 등 정감 넘치는 이야기도 곁들여진다.

 

질마재에서 국화차 마시며 옛 추억으로 시간여행을 즐기는 시간과 어린시절 시골에서 고구마와 밤을 구워먹던 기억을 되살리는 시간도 마련된다.

 

임용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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