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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농특산물 중국에 진출

 

중국 중경시 최대 쇼핑센터인 홍애동에 부안지역 농특산품 판매장이 지난 12일 개설돼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케 됐다.

 

중국 중경시 홍애동 부안지역 농특산품 판매장은 총 40평의 면적으로 식품관과 공예관으로 운영된다.

 

식품관에서는 부안 뽕주·뽕와인·누에가루·삼해김 등을 판매하고 공예관에선 6개 업체에서 출품한 청자를 전시한다.

 

이 판매장에는 부안군과 교류협약을 체결한 중경시 우롱현 공무원 3명이 근무하며 부안지역 농특산품제품에 대해선 판매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우롱현 리우치 당서기는 부안 뽕주와 청자를 중경시 공식 기념품으로 지정했다.

 

또 부안군에 우롱현 특판장 설치를 희망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부안군과의 자매결연 체결을 요청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3200만명의 인구를 가진 중경시에는 한햇동안 1000만명이 넘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어 중국인들의 반응이 좋은 뽕주와 김 등 부안지역 농특산품의 판매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같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개청이래 첫 국제교류로 중국 중경시 무릉현과 지난 8월 교류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홍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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