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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공법 선정기준이 뭡니까"

무주군 행정사무감사, 건설교통분야 송곳 질의·대안 제시

무주군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복란)는 23일(5일차) 본회의장에서 열린 건설교통과에 대한 감사에서 날카로운 질문과 함께 향후 군정발전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해연 위원은 "최근 무주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관내 교량사업 축조시 공법선정에 대한 기준이 뭐냐"고 물으며 "앞으론 공법심의위원회 선정위원들에게 사전 공법을 설명해 주고 자문 및 권고를 적극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이한승 위원은 "지역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행정정보공개를 시행하라"며 "마을별 숙원사업인 제반 현안사업 시행시에는 군에서 주민감독제 일환으로 감독관 선정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사전 교육 및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준환 위원은 "생활 및 영농기반 조성과 주거환경 시설의 개선을 통한 생산소득기반 시설을 지원하는 오지마을 조성사업 시행시에는 사전 주민의 타당성과 의견수렴을 이뤄 철저하게 사업성 검토를 해 줄것"을 요청했다.

 

이강춘 위원은 "토지보상 완료후 미등기 현황이 있으면 조속한 시간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면서 "만남의 광장 진입로 개설이 늦어진 배경에 19호선 도로와의 연관성은 없었는가. 개선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강호규 위원은 "관내 지방도로에서 보행자 안전관리 미흡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면서 정책대안으로 "사고빈도가 높은 곳을 우선적으로 선정 집중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읍내권 옥외주차장의 장애인을 위한 주차장마련이 시급하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대한 군 건설교통과 한상술과장은 "사업이 집행되고 있는 부문에는 사전준비 및 계획서 등에 만전을 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필요하면 예산을 조기에 수립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및 타당성과 경제성을 면밀하게 검토해 군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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