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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정성주 의원 행정사각 업무 날카로운 지적 돋보여

김제시의회 정성주(교동월촌동·사진)의원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린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 집행에 대한 문제점과 시행착오에 대해 적나라하게 지적하고 행정 사각지대에 있는 주요 업무추진 현황을 강도높게 질책, 집행부를 혼쭐나게 했다.

 

김제시의회 운영위원장(현)을 맡고 있는 정 의원은 초선의원 답지 않은 노련함과 성실함으로 동료 의원들은 물론 집행부로부터 인정받고 있으며, 탁월한 정치감각과 정보력으로 행정사무감사나 시정질의 때만 되면 집행부 시선을 받는 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정 운영위원장은 금번 행정사무감사에서 16개 실과소에 대해 약 50여건 이상의 질의를 펼쳤으며, 각 읍면동에 대한 질의도 빠지지 않고 챙겼다.

 

정 운영위원장이 펼친 금번 행정사무감사 대표적 질의는 사화단체 보조금 지원과 관련, 보조금을 지원받는 단체는 영리가 아닌 공익활동을 수행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사업이어야 하며, 보조금 신청 단계에서 지급 후 정산까지의 사업수행 내용이 모든 시민들에게 공개되고, 현실적인 시정 참여와 공익우선 원칙과 무관하게 집행됐는지, 또한 일부단체에 예산이 편중 지원됐는지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 보고 지원여부를 결정하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실내수영장을 운영함에 있어 수영강사의 수당이 타 지자체에 비해 과다하게 지급되고 있으며, 수영강사 및 안전요원 운영규정의 연령제한 규정을 40세에서 50세로 변경, 연장한 사항은 특혜라고 지적했다.

 

정 운영위원장은 "금번 행정사무감사를 계기로 시민과 대화 및 소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 전환의 기회로 활용, 2010년도 김제시 행정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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