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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병선)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09년 농촌진흥사업 추진성과 종합보고회에서 농업기반 구축 및 농업 R&D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농기계 사업단 운영, 고품질 과수생산을 위한 탑프루트 생산단지 육성, 친환경 농자재 지원 센터 운영, 축산분뇨를 이용한 맞춤형 비료개발 등 농업인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장수사과 사이버팜, 농촌건강장수마을 등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및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산·학·연·관업무협약을 통한 북한내 사과단지 10㏊조성, 농어촌 뉴타운 조성,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 운영, 민간기업체와 업무·투자협약 체결 등도 추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작목 연구개발과 농가교육, 가공상품 개발 등 농가소득증대 및 농업경쟁력 강화로 모두가 살기 좋은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